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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시락 반찬으로 먹었던 - 떡볶기 간장조림 -

이쁜릴리 2008. 4. 24. 16:26

 

궁중떡볶기가 될뻔 한  떡볶기 간장조림 이예요 ^^

사실, 돼지고기랑 표고만 있었어도 궁중떡볶기라고 이름붙였을 텐데 말이죠~

떡볶기 좋아하는 남푠이랑 지난번에 고추장 떡볶기 해 먹고 남은걸로

오늘 아침 반찬으로 후다닥!!! 만들었어요^^

 

예전에 요놈 도시락으로 싸들고 다녔을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러고보면 공부하는게 젤 편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매일 밥하고 빨래해주시던 엄마도 있었고...

이젠 나름 혼자 하는데 익숙할 법도 한데

이런거 하기 싫을땐 얼마나 싫은지... ㅠ.ㅠ

 

친구라도 있음 격일제로 밥먹으러 갔음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간절...

이 낯선 동네서 친한 친구 달랑 한 명...

오늘 저녁도 혼자 먹어야 하공...

그래도 씩씩하게 힘내자 !!!

 

*******************************      재        료      ******************************

 

쌀떡볶기 떡 2줌 , 양파 1/4, 청고추 1개, 당근 1/8 개,

( 돼지고기 안심 또는 소고기, 피망, 버섯 넣으시면 훨씬 맛있겠죠? )

 

양념장 : 간장 2큰술, 설탕1큰술, 물엿 1작은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깨

 

나름 재료가 아쉬운대로 양념장 덕분에 맛있어요~

이웃님들은 푸짐하게 넣으셔서 만드세요 ^^

 

*******************************    요    리    하    기    *******************************

 

1. 떡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세요

 

2. 모들 재료는 채썰고

 

3. 팬에 기름두르고 당근부터 볶다가 나머지 재료 넣고 볶습니다

 

4. 미리 만든 양념장 붓고 떡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

 

5. 접시에 내면서 통깨 살짝 뿌리세요 ^^

 

 

아침부터 음식하면서 사진 찍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ㅠ.ㅠ

가능하면 아침에 한 건 잘 안 찍는데,..

두 가지 신경 쓰다보면 바로 옆에 재료 있으면서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

저만 이런가... 아공 ;; ㅡ.ㅡ

이러다보면 둘다 엉망이 되고 기분도 그래서...ㅋㅋ

오늘도 사실 냉장고에 표고버섯이랑 소고기 있더라구요 ㅋㅋ

  

 

점심을 정신없이 먹어서인지 잠이 쏟아집니당....zz

좋은 하루 되세요 ^^

 

출처 : 이슬's cooking & baking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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