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냥 잡채는 가라!! - 궁중잡채 -
어딜 가도 만만한게 잡채 요리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잡채가 싫어지더라구요~
상에 있어도 몇 가닥 맛만 보는 정도.... 예의상 말이죠~
남편도 잡채는 입에 대지도 않는데,
이건 맛난다며 잘 먹더라구요~ ㅎㅎ
사실, 재료부터가 조금 고급이지만 재료비 만큼 맛도 있답니다~
어른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 꼭 잡채를 해야한다면,
조금 투자 하시더라도 궁중잡채를 강추 합니다 !!
맛있게 드실거라 믿사옵니다~
++++++++++++++++++++++++++++++++ 재 료 ++++++++++++++++++++++++++++++++
당면 200g, 돼지고기 150g, 표고 3장, 목이버섯, 양파 1/2개, 오이 3토막,
당근 1토막,도라지 100g, 달걀 1개, 숙주 100g ( 토막의 기준은 4cm 입니다 )
*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2작은술, 파, 마늘,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후추,
생강즙 1/3 작은술
++++++++++++++++++++++++++++++++ 요 리 하 기 ++++++++++++++++++++++++++++++++
1. 오이, 당근, 양파, 도라지 - 채썰어 소금에 절인 다음, 찬물에 헹궈 기름에 볶으세요.
( 오이는 돌려깍기 해서 0.3 cm 폭이면 좋겠어요, 다른 재료도 폭은 동일해요 ^^ )
2. 돼지고기, 표고버섯을 채썰고 목이는 불려서 찢고 각각 양념장으로 무쳐서 볶으세요.
3.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채썰고
4.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 간장 1과1/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 로
무쳐 기름에 볶는다
5. 숙주 - 거두절미하여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소금, 참기름으로 살짝 밑간하세요
6. 미리 볶아놓은 재료들과 당면을 합하여 위의 양념 넣고 골고루~ 버무린 다음 간 맞추고
7. 접시에 잡채 내고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얹고 통깨 살짝!!!
모든 재료들의 맛이 살아 있을 정도로 데치고, 볶고 ( 이게 좀 어렵죠~)
그래서인지 더 맛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