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간식

[스크랩] 주말간식용~과일젤리 어떠세욤 ^^

이쁜릴리 2008. 4. 25. 11:06

주말입니다. 떼구르르르~~굴러다니고..귀차니즘에 포옥 빠져서 12시까지 내리 자놓고선~신경질 부리는 그런 주말입니다 ^^;;

 

낼 가족끼리 난지천 캠핑장으로 맛난 고기 구워먹으러 갑니당 ^^헤헷~

그래서 울 이쁜 조카넘들~~간식거리 모할까 하다가 좋아하는 쁘띠첼 생각하고 대충 짝퉁 쁘띠첼 흉내냅니당 ^^;

 

오늘의 재료

-복숭아 주스 2개, 판 젤라틴 5-6장, 천도복숭아 1개, 설탕 쬐금~백세주잔 6개~ ^^;;

 

 


 

조그마한 냄비에 복숭아 주스를 살짝 끓여주세요.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할 즈음에~불을 확 줄여주시고

젤라틴 투하~

 

녹을때까지 살살 적어주세요.

 

간(?) 봄서 좀 달달한 맛이 적다싶으시면 설탕 쪼매만 넣어주시는 센스 ^^


 

젤라틴이 다 녹으면~

밀 천도복숭아를 잘라서 안에 넣은 백세주잔에 부어주세요 ^^

 

어찌나..향이 달달하던지..넘 달지 않을까란 기우속에~우선적으로 냉장고속으로 직행했숨당~

 

이후......

5시간 뒤~~~~

(참고로 어제저녁에 만든겁니다 ^^;;)


 

이론이론 대 실수를 ㅠ.ㅠ 랩깔고 해야 잘 떼어지는데..그냥 들이붓는 바람에~

(아..성격 나와욤 ^^;; 워낙에 다혈질 ㅡ_ㅡ;;;)

 

떨어지지 않아욤..아하하..결국엔 그냥~말랑말랑 저 감촉을 즐기면서 소주잔 든채 떠먹이는 수 밖에..

그래도..과일이 탱그스레 한게..넘 맛나요.

살짝 혀끝으로 단맛 강도 측정한 놈은 제가 먹었답니다 냐 하하하~

 

살이 찔것 같아요 살이 ㅡ_ㅡ;;;




자아~마뇨표 복숭아 젤리 한입 드시고 가실래요~

아 하세욤 ~~~~~~~~~~~~~~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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