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냄새나는 달래간장넣은 콩나물비빔밥
이제는 거리마다 제법 봄내음이 가득해졌다.
퇴근후 마트에 갔더니 어느곳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물들로 가득차있다
달래..냉이..등등 봄나물들이 마트안을 가득 메우고있다.
봄향을 느끼고 샆은 충동에
모듬 새싹채소와 달래..아욱등을 사들고 왔다.
아욱은 아침에 아욱된장국으로 해먹었고 새싹은 일요일 점심에 비빔밥을 해먹었다.
저녁메뉴로는 달래간장을만들어 김치 콩나물밥을 해먹었다.
재료도 간단하고 가끔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콩나물/신김치/돼지고기/무약간/달래/간장/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등
* 먼저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준비 해둔다.
* 돼지고기는 밑양념(맛술,참기름,마늘,후춧가루)을 하여 준비해둔다.
(오늘의 경우 갈아놓은것이 있어서 그냥 이용했으나 살코기로 준비하여
잘게 다져 이용하는것이 더맛있다.갈아 놓은 고기를이용했더니 약간 팍팍한 느낌이 들었다.)
* 밑양념한 돼지고기와 잘게 썰은 신김치를 참기름을 조금더넣고 버무려 놓는다.
* 솥에 채썰은 무우를 깔아주고 버무려놓은 김치와고기를 넣어준다음 두시간정도 불려
놓은 쌀을 얹고 콩나물을 얹어준다.다음 버무린김치->쌀->콩나물을 한번더 반복해서
얹어준후 물을 부어 끓어주면된다.(밥의 양이 적을때는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밥이 되는동안 달래를 다듬어 준비한다.달래를 다듬을때는 꼭지부분에 까만흙같은것을
떼어내고 겉껍질을 떼어내어 손질하면된다.
*손질한 달래는 약 2센치미터 길이로 잘라둔다.
(아뿔싸~!!!!사진이~~~엉망이네~~~(^^;;))
* 간장/달래/고춧가루/깨소금/참기름/취향에 따라 약간의설탕을 넣어서 버무려둔다.
* 다된밥은 살살 저어 섞어준후 양념장을 얹어내거나 양념장을 따로 내어 섞어먹는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좋아하여 돼지고기를 넣었으나 넣지 않고 콩나물만 넣어서
콩나물밥을 만들어먹어도 맛있다. 간장을 만들땐 달래대신 풋마늘을 이용 하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