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밥한공기 뚝딱 양푼이실파갈치찌개
밥한공기 어느새 뚝딱, 길다란 실파를 밥에 척척 올려드세요 ^_^
양푼이실파갈치찌개
라면은 양푼냄비에 끓여먹는게 더 맛있다잖아요
냄비 바닥이 낮음으로 열전도율이 높아 높은온도에서 금방익혀주기 때문에
면발이 더 쫄깃하게 익혀져서 그렇다. 라는
과학적인 이유가 설명되긴 했지만,
글쎄요.. 붉은 음식색과 잘 어울리는 금색의 냄비색, 그리고 왠지 양은냄비 하면,
떠오르는 정겹고, 옛시절을 추억하게끔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도 한몫한다고 봐요 ^_^
라면도 그렇지만, 오늘 만든 갈치찌개 같은 음식도 양은냄비에 끓여놓으니
훨씬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_^
길다란 실파를 그대로 넣어 바글바글 끓여낸 양푼이실파갈치찌개입니다
따끈한 보리밥과 함께 길다란 실파 척척 올려서 상추쌈 싸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0^
재료: 갈치1마리, 무한토막, 호박한토박, 청량고추2개, 실파한줌, 멸치육수2컵(머그잔)
양념장 - 고추가루2큰술, 간장3큰술, 된장1작은술, 청주1큰술, 다진마늘반큰술,
설탕1작은술, 후추조금
1. 재료준비부터 해줍니다.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실파는 자르지말고 깨끗이 씻어만 주면 된답니다 ^_^
미리 양념장과 멸치육수도 만들어 줍니다.
멸치육수는 머그컵 2컵분량의 물을 넣고 국물멸치 7~8마리를 넣어
하얗게 국물이 우러나올때까지 (5~6분) 끓여주신뒤, 멸치를 건져내주면 완성입니다 ^_^
2. 양푼 냄비에 멸치육수2컵과 무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의 반을 넣어 먼저 끓여줍니다
3.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냄비에 실파는 깔고 그위에 갈치를 올리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 끓여줍니다.
4. 갈치가 거의 다 익어간다 싶으면, 그위에 썰어둔 호박과 청량고추 넣어줍니다.
5. 호박을 넣고 다시 국물이 바글거리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불로 낮추고,
아래의 사진처럼 호박과 다른 야채들이 완전히 숨이 죽으면서 익을때까지 끓입니다
6. 바글바글 소리도 요란하게 끓여낸 맛있는 양푼이실파갈치찌개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추천을 부탁드려요 ^_^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