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운한 김칫국



개운한 김칫국♬



엄마가 보내주는 김장김치가,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어요.
금방 담근 상큼한 김치가 먹고싶은데,
일단 있는 김장김치는 다 처리를 해야하는데,,,생각하다가
시큼한김장김치로만 만들수있는 김치국이 번뜩!! 생각이 났어요*^^*
김치국 좋아하세요?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싱글분들이나, 자취생들이 해드시기에 좋은 국이예요*^^*
어묵이나, 고기를 넣고 끓이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깔끔한 국물맛이 좋아 멸치육수와 김치로만 끓이는 김치국을 더 좋아해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멸치육수 김치국 레시피랍니다*^^*
1. 김치는 잘게 썰어주세요
2. 국물멸치를 뜨거운 냄비에 넣고 2분정도 달달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준뒤,
라면1개반정도 끓일만큼의 물을 넣고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3. 7~8분정도 국물멸치를 끓여서 노랗게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내시구요,
썰어둔 김치를 넣어주세요. (이때부터 불을 좀 낮춰주세요)
4. 고추가루반큰술과 다진마늘반큰술을 넣어주세요
5. 한소금 끓어오르면 어슷썰기한 파를 넣고 센불로 다시 끓여주세요
6.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 뜨거우실땐, 간이 잘 안느껴지실수 있어요. 계속 간한다고 넣다보면 나중에 짜서 못먹게 될수도 있으니 조금만 간하세요. 김치자체의 짠맛이 국물에 우러나거든요. 저는 거의 안하는 편이예요 우리집김치가 짜서그런가???^^;;;)
7.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 김치머리부분있죠?? 배추뿌리부분 그거 버리지 마시고 얇게 썰어서 김치국에 같이 넣어서 끓이세요 ***
*** 찬밥남은거 넣고 같이 끓이면 김치국밥이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