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량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꽃게 된장찌개 ~!!^^
자취하다보면 매일매일 대강 때워먹기가 거의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저는 국물이 없으면 밥을 잘 못먹거든요.
그러다보니 제일 자주해먹는게 김치찌개 아님 된장찌개구요.
특히나 저는 김치찌게보다는 된장찌개를 더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편이예요.
그중에서도 꽃게를 넣은 꽃게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해요^^
(저는 자주해먹다 보니까 꽃게를 된장찌개 넣는 용으로 크기가 작은 싼꽃게로 좀 넉넉히 사두고 씻어서 냉동실에 한두마리씩 따로 포장에서 넣어두면서 먹어요. 그럼 편해요*^^*)
많이 만들면 다 못먹고 상해서 버리게되니까 라면끓이는 양은냄비있죠? 항상 거기에 끓이거든요
그 양이면 두끼정도 먹어요
재료는요,,,
된장3큰술,다진마늘2작은술, 고추가루반큰술, 다시멸치8마리, 꽃게한마리, 두부반모, 감자반개, 호박3분의1토막, 양파반개, 청량고추2개, 파조금
만드는법
1. 야채를 먹기좋은 크기로 다듬어 주세요 아래 사진정도 다듬으면 좋아요^^
꽃게도 깨끗이 씻어요~*^^*
2. 찬물에 다신멸치를 넣고 펄펄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요
한5분정도 끓이시고 멸치는 건져내어 주세요. 멸치는 너무 오래 끓이면 비린내가 나요
3. 멸치를 건져낸 육수에 된장을 풀어줘요
(이때부터 불을 중간정도로 줄여서 끓여주세요. 된장이 뭉근하게 퍼져서 더 깊은맛이 나게요^^)
한큰술 정도는 그냥 넣으시구요 나머지 두큰술은 거름망에 걸려서 풀어주는게 좋아요
너무 걸쭉해지는것도 막고 된장에 들어있는 콩찌꺼기가 너무 많으면 보기에 별로거든요
4. 된장까지 다 풀어줬으면 꽃게와 감자를 가장 먼저 넣어요
꽃게는 국물맛이 잘 우러나라고 먼저넣어주는거구요 감자는 딱딱한 야채니까 익는시간이 더 오래걸려서 먼저 넣어주는거랍니다^^
5. 꽃게가 빨갛게 변하구 한소금 끓고나면 두부와, 양파, 청량고추를 넣어서 또한번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다진마늘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6. 마늘넣고 부글부글 또한번 끓어오르면 호박과 고추가루를 넣어요
호박은 거의 마지막에 넣는게 좋아요 너무 많이 끓이면 흐물흐물해져서 맛없어요
7. 그리고 마무리로 파를 넣어주시고 (이때부터는 다시 센불로) 4,5분정도 더 끓이신뒤 맛있게 먹으면 되요 총 소요시간은 재료다듬는시간을 빼고 한20분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 바지락이나, 꽃게등 해산물을 넣고 끓이면 거품이 올라와요. 그건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재어 주시면 좋아요 맛이나, 모양새가 더 깔끔해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