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칼칼한 <호박볶음>
칼칼한 <애호박볶음>
된장찌개에 넣고 남은 애호박이 있어 만들어봤어요.
식재료비가 눈에 띄게 많이 오른덕분에, 자투리 재료를 잘 활용하는것도
알뜰한 식단차리기에 크게 한몫작용하는거 같아요. 예전보다 더 신경써서
재료낭비, 음식낭비 안하려고 노력하니 장보는돈이 어느정도 절약되더라구요.
새우젓을 넣고, 하얗게 볶는 호박나물도 맛있지만,
이렇게 고추기름과 고추가루를 넣어 빨갛고 칼칼하게 만드는 애호박볶음도
정말 맛있답니다. 보리보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만드는걸 더 좋아해요♡
오늘저녁은 호박볶음으로 밥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_^
재료 : 애호박3분의2개, 양파작은것반개,
다진파1큰술, 통깨1작은술, 참기름반작은술, 포도씨유반큰술, 소금조금(마무리간용)
애호박 절일때 - 소금1작은술
양념 - 고추기름3분의2큰술, 간장1작은술, 고추가루반큰술, 다진마늘반큰술, 올리고당1작은술
1. 호박은 사방0.5cm 두께로 채썰어 준비하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줍니다.
2. 채썬 호박을 볼에 담고, 소금1작은술을 골고루 뿌려 10분정도 절여줍니다
3. 절여진호박은 찬물에 두어번 헹궈씻은뒤,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4. 물기빼준 호박은 다시 볼에 담고, 위에적힌 양념을 분량데로 넣고 조물조물 무친후,
간이 베이도록 5~1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5. 달군팬에 포도씨유 반큰술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하게 될때까지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30초정도 걸립니다)
6. 양파가 다 볶아졌으면 양념에 재워놨던 호박을 넣고,
중간불에서 2~3분정도 볶는다는 느낌으로 살살 볶아줍니다
7. 2~3분쯤 볶은후, 거의 다 완성되었으면
다진파, 통깨, 참기름을 넣고 뒤적여 준다는 느낌으로 한번더 볶아줍니다
마무리간 보시고 싱거우신 분들은 소금 조금 더 넣어주세요
(참고로 보리보는 한꼬집정도 더 넣었어요)
8. 칼칼한 애호박볶음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