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긋함이 살아있는 미나리김치
향긋함이 살아있는 <미나리김치>
재래시장에 가니, 미나리 작은거 한단에 천원에 팔길래 사왔답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가끔 이렇게 많이 싸게 파는 식재료들을 보면 꼭 소풍가서
보물찾기할때, 보물찾은것 처럼 기분이 좋아요
좋은 기분으로 음식을 만드니, 맛도 더 좋은거 같구요.
미나리는 국이나, 찜에 더해지는 재료로 많이 쓰이잖아요
그치만 오늘만큼은 미나리가 주인공이랍니다. 얼핏보니, 열무김치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미나리김치. 사실 김치라기보단, 무침갔지만, 그래도 김치양념으로 버무렸으니,
미나리김치라고 부르더라구요. 데치고, 김치양념으로 버무리는데도
향만큼은 그대로 살아있어요. 향긋한 미나리향이 입맛돋우는데에는 아주 좋아요 ^_^
재료: 미나리한단(두줌), 소금3분의1큰술
양념 - 고추가루3큰술, 멸치액젓3큰술, 다진마늘1큰술, 올리고당3분의2큰술, 다진생강반작은술, 통깨1큰술
1. 양념을 먼저 만들어줍니다
위에 적흰 분량데로 넣고 섞어~섞어~!!!
양념을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주면 더 깊은맛을 낼수있어 좋아요♡
2. 미나리는 잎부분은 아까워도 다듬어서 버리고
줄기부분쪽으로 다듬고 깨끗이 씻어준비해줍니다
3. 끓는물에 소금3분의1큰술을 넣고 미나리를 넣어 살짝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미나리가 질겨지니까 살짝만 데쳐주세요
4. 데쳐진 미나리는 미지근한 물에 두어번 헹궈씻어 줍니다
차가운물에 헹구면 미나리가 질겨져요. 그러니까 뜨겁지 않은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헹궈씻어주세요
5. 다 씻은 미나리는 물기를 꼭 짜줍니다
6. 양념과 미나리를 볼에 넣고 조물조물 골고루 무쳐줍니다
양념양은 미나리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오늘 적은 분량데로 하니 양념이 살짝 많네요 ^_^;;
7. 향긋한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입맛돋우는데에 좋은 맛난 반찬
미나리김치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