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짭조롬, 담백, 갈치무조림
짭조롬하면서도 단백한맛 갈치무조림
금방 바다에서 건져올린, 낚시대에 달린 갈치 보신적 있으세요?
보리보는 어릴때, 아빠따라 바다낚시 나갔다가 아주작은 갈치 2마리를 낚아본적이 있어요.
아직도 잊을수 없답니다..
그 은빛으로 빛나던,, 은색, 이라는 색의 정의를 다시내릴만큼 황홀하게 빛나던 반짝임을요....
그리도 이쁜 갈치는, 맛도 아주 이쁘죠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랍니다 ^_^)
3마리를 8900원주고 사서, 구워먹고, 조림해먹고, 또 구워먹고 이것저것 정말 많이해먹고
마지막 남은 3토막. 마지막 남은거라 그냥 구워먹기 왠~지 아쉬워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반찬으로 좋은, 간장을 주양념으로한 갈치무조림을 만들었어요
갈치도 맛있지만, 짭쪼롬하게 졸여진 무도 아주 별미랍니다 ^_^
이 갈치무조림은 금방 만들어 너무 뜨거울때보다는 한김 식었을때가 더 맛있어요
양념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거든요 ^0^
재료 : 갈치한마리, 무한토막, 대파조금, 참기름1작은술
조림장 - 간장4큰술반, 올리고당3큰술, 청주1큰술, 다진마늘1큰술, 통후추5~6알, 생강가루조금(한꼬집정도), 물1컵(머그잔)
1. 조림장 재료를 냄비에 담고 한소금 부르르 끓여줍니다
미리 한번 끓여주면 간이 깊은 맛을 내어준답니다 ^_^
2. 갈치는 다듬어서 소금물에 씻어준뒤, 흐르는 물에 헹궈 준비해줍니다
3. 야채준비를 해줍니다
무는 은행잎모양으로 납작하게 썰어주고, 대파는 얇게 어슷썰기해줍니다
4. 냄비에 무를 깔고 그위에 갈치를 올려줍니다
5. 미리 한번 끓여준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윤기가 나도록 냄비뚜껑을 열고 끓여줍니다
6. 센불에 끓이다가 국물이 반쯤 줄어들면, 약한불로 줄여줍니다
숟가락으로 국물을 갈치에 끼얹어주면서 졸여주세요
7. 국물이 거의다 졸아들었으면, 참기름1작은술을 두르고, 대파를 넣고
대파가 숨이 죽을때까지 끓여줍니다
8. 짭쪼롬하면서도 단백한 맛이 너무 맛있는 갈치무조림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추천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