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운향이 그윽~한 감자두반장조림♡
매운향이 그윽~한 감자두반장조림♡
두반장이라는 소스 아세요?
중국 된장의 일종인데, 마른고추등을 넣어 매콤한 맛이 나는 중식소스예요.
한식하고도 맛이 잘 어울려서 여러가지 한식요리에도, 많이 들어가요^_^
요즘엔 굴소스나, 두반장소스같은 중식소스들이 대중화되어서,
대형마트나, 인터넷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어요.
중식소스라서 약간 거부감을 가지실수도 있는데, 우리입맛에 잘맞아요
해물과도, 육고기와도 다 잘어울리니까 한병쯤 집에 사놓고 이것저것 요리에 활용해보세요^0^
오늘은 햇감자를 이용한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감자채볶음이나, 감자간장조림등은 흔하게 드실수 있잖아요.
만드는 방법은 더 간단하면서, 매콤한향과 담백한 감자의 조화가 훌륭한
"감자두반장조림" 입니다.
늘 드시던 감자요리에 질리셨으면 한번쯤 해드셔보세요. 맛나요~^0^
재료 : 감자중간것3개, 두반장1큰술반, 다진마늘반큰술, 올리고당1큰술,
얇게총총썬대파2큰술, 물반컵, 참기름반큰술, 식용유2큰술
1. 감자는 깍뚝썰기 해주세요.
깍뚝썰기한다음, 찬물에 15분정도 담궈서 전분기를 빼주세요.
2. 팬에 식용류2큰술을 두르고, 감자겉이 투명하게 변할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3. 감자의 겉이 투명하게 변하면 물반컵을 넣어주세요.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반장1큰술반, 다진마늘반큰술, 올리고당1큰술을 같이 넣어
뚜껑을 닫고 자글자글 끓여주세요.
5. 조림이 끓기 시작하면, 눌러붙지 않게 한번씩 뒤적여주세요.
6. 감자가 다 익구, 국물이 자작하게 거의 다 졸여졌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반큰술을 넣고 한번더 볶아주세요.
국물이 다 졸아들었는데 감자가 충분이 익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마시구
물을 조금더 넣고 한번더 끓여주시면되요^0^
7. 다 완성되었으면 불을 끄고, 총총썰어놓은 대파2큰술을 넣고 다시한번 뒤적거려주세요.
감자가 다 익어서 부서질수도 있으니까, 살살 뒤적여주세요.
8.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 반찬은요, 너무 뜨거울때 말고, 한김 식었을때가
두반장소스의 맛이 풍부하게 나면서 더 맛있어요.
뜨거울때 드셔보시고 별 간이 안느껴지신다고 소금넣지 마시구요~^_^
식고 나서도 싱겁다하시는분들은 소금 살짝쳐서 드시면되요~ ^*^;;
너무 무책임한 발언인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