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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유가들어가서부드러운~ 우유치킨카레

이쁜릴리 2008. 12. 24. 18:45

 

 

우유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우유치킨카레>

 

오늘은 카레랍니다 ^_^

그냥 카레는 맛이나 향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조금만 먹어도 물리는데,

우유를 조금 넣어서 만들면 맛도 향도, 입에 느껴지는 질감도 훨씬 부드러운 맛난 카레가 만들어져요

카레가루는 향 자체가 워낙 강해서 거의 모든 육류랑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육류중에는 닭고기랑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닭가슴살을 노릇이 구워서 카레를 만드니, 너~~어~무~~ 맛나요 ^_^

카레역시, 김치만 있으면 되는 다른 이런저런 반찬필요없는 한그릇요리예요

요즘 계속 한그릇요리를 거의 해먹게되요.

하는일도 없이 바쁘기만해서 요렇게 간단한게 좋아요 ♡

 

 

재료: 카레가루 약40g(약반봉지), 우유반컵, 물1컵반, 올리브유

야채재료 - 감자중간것1개, 당근반개, 양파3분의1개, 브로컬리반송이

닭가슴살준비재료 - 닭가슴살2쪽, 맛술한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1. 재료준비를 해줘요~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볼에 담고 맛술, 소금, 후추를 넣어 잘 버무려준뒤, 15분쯤 재워줍니다

야채들도 모두 한입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브로컬리는 끓는물에 살짝만 데쳐서 준비해줍니다

(브로컬리 데칠때, 끓는물에 소금 살짝 넣어준뒤 데쳐줍니다. 초록색이 더 예쁘고 선명하게 유지되도록이요~)

카레가루는 물반컵을 넣고 미리 개어놔줍니다

 

2. 팬에 올르브유를 반큰술쯤 두르고 재워둔 닭가슴살을 넣고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줍니다

다 구워졌으면, 따로 접시에 담아 덜어놓아요~

 

 

3. 역시나 팬에 올르브유를 한큰술쯤 두르고 당근,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겉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변할때까지요~

 

 

4. 야채가 투명하게 변하면서 볶아졌으면 물한컵을 넣고, 야채들이 거의다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5. 야채들이 거의 다 익었으면, 우유반컵과 미리 구워놓은 닭가슴살을 넣어 끓여줍니다

 

 

6. 끓기 시작하면, 물에 개어놓은 카레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

 

카레를 넣고 끓기시작하면 불을 약중불로 낮춰줍니다. 센불에 끓이면 잘 눌러붙어요

 

 

7. 원하는 농도만큼 거의 다 만들어 졌으면, 브로컬리를 넣고 끓여줍니다. 

브로컬리는 미리 한번 데쳐놨기떄문에, 따로 브로컬리때문에 더 끓일 필요는없어요

그냥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넣어주시면 되요~

 

걸쭉하게 먹기좋은 농도만큼 끓여졌으면 완성입니다

물양은 취향에 따라 더 늘여주셔도 되요~ ^_^

 

 

8. 부드럽고 맛난 우유치킨카레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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