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5-몽생몽사 회원들 영천 도기랜드 벙개
날씨는 제법 추었지만 처음으로 우리 야간산행팀 멤버들이 모여 주간 벙개를 했다.
도기랜드가 화원에서 영천으로 이사했다기에 새로 이사한곳도 궁금하고 쥔장님께서 구워주시는 바베큐도 먹고 싶었기에..
북영천 IC에서 도기랜드까지 정말 멀고도 멀었다 초행길이라 더 그렇게 느꼇겠지만서도 ㅎㅎ
사람보다 개들이 더 좋아라 했던 곳이다.
바람에 날리는 우리 릴리 금빛 가슴털이 너무 멋지다.
지수랑 채영이 추워서 덜덜덜~~
채영이랑 둘이서~~
딕 아빠랑 딕
아이들은 어디서든 놀이거리를 찾는다.. 지수는 여기서도 나름 재미난 놀이거리를 찾아서 신나라 했다는..ㅎㅎ
형아가 자전차를 잡아준다 해놓고선 안잡아줘서 자전거가 길가로 쓰러져 버렸다
채영이가 형아를 마구 마구 두둘겨패며 원망한다 ㅎㅎ
짱구다... 짱구야.. 힘내... 자주 자주 보자구나..
우리차다~~~ 오지마~~~ 저네 차라고 다른 친구 못오게 으르렁~~
엄마 빨리 오세요~~ 저수지를 향해 가는길.. 엄마가 뒤쳐진다고 릴리가 기다린다..
내년에 릴리가 수영할 곳. ㅎㅎ
분명 저수지에서 도기랜드로 통하는 길이 있을것이라 확신하며 탐험길에 나서는 우리들~ ㅋㅋ
역쉬!! 산길 발견~~ 나만 뒤에 쳐진겨~
나중에사 알게된 도기랜드 뒷편 운동장 산길로 통해 가다보니 운동장이 나왔다
단체 사진을 위한 자리 정돈 중~
내랑 희경언니만 카메라 주시 ㅜㅜ
주인아저씨께서 아무말씀 없이 계속 셧트를 누르시는 바람에 ....
힘들게 찾아갔고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 웃는 얼굴이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