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0년

2010년 1월 2일 함지산 산행

이쁜릴리 2010. 1. 4. 13:27

 

 

체육공원에서 다리 운동중인 울 언니~ 으샤 으샤~~

 

 

 

채영이 볼따구가 새빨갛다   먼저 도착해서 운동기구 놀이도 하더라는..

 

 

 

지수는 여기까지 올라오기도 힘들었을터... 감히 운동기구 근처도 안가더라는.. ㅎㅎ

 

 

 

 

 

두번째 만남 장소에서 지수오빠야랑 큰 이모 기다리는 릴리..

대체 왜이키 안오는 긋이야~~~

 

 

 

이젠 같이 늙어가는 릴리랑 나다.

 

 

 

단짝 같은 채영이랑 릴리.

 

 

 

한참만에 두번째 만남 장소에 도착하는 지수랑 언니.

 

 

 

가족 사진 한컷  멋지게 남기자고~~

 

 

 

훌라후프로 열심히 허리 돌리는 울 언냐

 

 

 

정상 밑에까지는 왔다는..

 

 

 

 

 

 

 

 

 

 

 

 

새해들어 처음으로 ..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지만..ㅎㅎ

지수랑 채영이 언니랑 함께 함지산 산행을 했다

나는 아직 코스를 몰라서 가보지 못했기에 잔뜩 기대를 갖고 출발했다

염려대로 지수는 가는 내내 우는 소리를 했고... 언니는 아예 귀를 닫고 묵묵히

산행을 했다 ㅎㅎ

채영이는 그래도 그런데로 잘 따라와서 다행이었고..

사람들이 많아서 릴리랑 다니기가 힘들었다.

얼마전 맹견 뉴스때문에 사람들 시선이 곱지가 않았으니... 덩치큰 죄다 죄..

작은 소형견들은 그래도 잘 다니던데... ㅡㅡ

그래도 리트리버 아는 분들도 많아서 웃어주고 만져봐주는 이들도 있어서 그리 속상하지만은 않았다..

릴리가 워낙에 이쁘니까는~~ ㅋㅋ

다음엔 나혼자 슬슬 올라가봐야겠다

길도 그리 험하지 않고 가까우니 담엔 꼭 정상까지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