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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청도천 정모
이쁜릴리
2012. 4. 16. 12:51
대구골든팀 4월 정모는 청도 율림교 다리밑이었다
찾아가기가 좀 힘든곳이었지만 늦게나마 무사히 도착.
다리밑이라 사람들 쉬기엔 좋았지만 자갈이 많아 아이들 발다치기 쉬운 곳이었다.
물은....
눈으로 봤을때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는데... 냄새가 너무 심했다.
릴리는 그 물에 일번으로 들어가서 수영하고. 물가 진흙탕에 들어가 뒹굴고...
또 풀숲에 뒹굴고... 또 진흙에 들어가 뒹굴고... 물에 들어가고... ㅜㅜ
최고로 신나게 놀았지만 최고로 더러웠다.
집에와서 목욕을 시켰지만 냄새는 영 가시질 않았다.
어서 어서 물많은 여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