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유의 효능
난유의 효능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인 난유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강력한 작용으로 성인병 예방과 신체에 활력을 주는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생명의 신비마저 담고 있는 계란 노른자에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던 또 다른 성분이 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난유의 레시친이다.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인 난유는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중풍이나 심장질환, 고혈압 등에 좋으며 치료 효과와 예방작용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대의 과학자들도 난유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신경전달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의 응고를 막아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밝힌다.
레시친, 혈관의 청소반장
우선 난유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을 분석하여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레시친, 비타민 E, 올레인산, 리놀레산(불포화지방산) 등을 꼽을 수 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성분이 바로 레시친이다.
레시친은 원래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기초물질 중의 하나이다. 동물의 알, 신경조직, 식품의 씨 등 생체 내에 널리 분포하는 레시친은 세포 생체막의 구성성분이며 생명현상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의 일종인 레시친은 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피하에 축적되는 지방과는 달리 우리들 몸의 각조직, 특히 신경계통의 중요한 구성물질이라고 한다. 최근 들어 레시친이 인체 내에서 수행하는 작용들이 밝혀지면서 미국의 많은 의사들이 매일 레시친을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모리슨 박사같은 경우는 ‘레시친은 체내로부터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밀어내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잘 알려진 것처럼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레시친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혈전증, 협심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레시친이 일명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난황 레시친, 성인병에 탁월한 개선효과
94년 일본의 고치의대에서는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난유를 7명의 노인성 치매(알츠 하이머 병)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치매를 늦추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이것은 레시친 속에 있는 콜린이라는 물질의 덕택이다. 아세칠콜린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에 관계되는 물질이 콜린에 붙었다가 떨어졌다하면서 신경의 자극전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신경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콜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레시친에는 신경전달물질이 있기 때문에 자율신경 실조증, 초조불안, 갱년기 장애,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레시틴의 역할은 다양하다.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독특한 성질, 즉 강한 유화력을 지니고 있어 인체 안의 지방을 작은 입자로 만들어 지방의 소화흡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피부노화, 기미 등에도 효과가 있고, 생명의 기초물질이므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레시틴은 계란과 같은 동물의 알 뿐만 아니라 식물의 씨에서도 추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식품용으로 많이 사용돼 온 콩에서 추출한 레시친은 인지질 조성면에서 난황 레시친보다 포스파티딜 콜린 함량(난황 레시틴 약 80%, 대두 레시틴은 약 30%)이 현저히 낮다고 한다. 그렇지만 난황 레시틴은 가격면에서 대두 레시틴보다 월등히 비싸기 때문에 일반 식품용으로 사용하는 데는 경제적인 제약이 있어 왔다.
새로운 추출 방법의 안정성
이처럼 뛰어난 효과들이 기대되는 난유가 일반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는 만들기가 까다롭다는 점이었다.
레시틴이 다량 함유된 난유를 난황에서 분리, 정제하는 방법으로서 옛날부터 소초법과 용매추출법이 사용되었는데, 고열로 노른자를 태워 얻은 소초법은 가열 중에 노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과 발암물질 생성이 염려되고, 용매를 이용한 추출법은 소초법에 비해서는 양호한 품질의 난유를 얻을 수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용매의 잔류가능성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효소추출법을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유익종 박사가 개발해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안전성이 보장된 난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유익종 박사는 난유 레시틴의 효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난유 레시틴은 혈관에 쌓인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가 발표한 임상실험에 의해서도 의학적으로 입증되었지요.”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의 고센농장에서 유익종 박사의 효소추출법을 이용해 난유를 생산하고 있다. 고유의 토종닭만 2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고센농장은 전국 최초로 토종닭 계란으로 품질 인증을 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난유추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과학적 첨단생산 공정을 갖추어 놓고 토종닭이 낳은 알에서 난유를 추출하여 올해 1월 부터‘고센난유’라는 상품으로 시판하고 있다. 고센농장 김학경 전무는 아직 난유가 일반에게 그 효능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난유, 생명의 시초인 알에서 추출한 이 영양소들이 위축된 현대인들의 혈관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뚫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심장질환, 정력쇠약, 빈혈, 무좀, 백발, 치질등에 명약이다.
내장질환에는 매일 2~3cc 복용, 차츰 증량 할 수 있다. 외환에는환부에 바르면 된다. 제법은 경락약침요법 편에 있다.
계란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앓고 있을 경우 피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 하지만 미국국립영양연구소 실험결과 계란의 지방은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난유를 건강식품으로 이용하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난유의 효능과 관련된 논문만도 100여편 이상 발표됐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상당수의 전문의들은 콜레스테롤이라도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콜레스테롤에도 악성과 양성 2가지가 있는데 리포단백질(LDL)인 악성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동맥경화의 원인을 초래하지만 양성 콜레스테롤(HDL)은 혈관벽에 붙어 있는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난유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양성 콜레스테롤은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이 심한 환자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난유가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껍데기의 대부분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께는 약0.3㎜이다. 갓 낳은 계란의 껍데기에는 나판관의 분비물이 말라서 생긴 「큐티쿨라」라는 얇은 막이 있어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산란용 닭의 계란은 희고 육용을 겸한 닭에서 난 것은 담갈색이다. 담갈색으로 된 것은 껍데기에 「프로토포르피린」이라는 색소가 있기 때문. 하지만 내용물이나 영양상 차이는 없다.
난유에는 인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인 레시틴(인지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미와 젊음을 가져다주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성인병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타우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풍부하다.
레시틴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작용과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둥맥경과증, 혈전증, 협심증 등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기미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기미, 검버섯, 주근깨 방지등의 효과가 있다. 또, 이뇨작용을 하여 세포 속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혈액을 항상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간장의 지방 변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간장 기능을 강화하여 정상을 유지하게 한다.
비타민 E
간장병, 암, 피부 노화, 혈액 순환, 협심증, 불임증, 알코올 해독, 동상, 수족 냉증 등에 효과가 있다.
불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배설 작용,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성인병 예방, 비만 방지, 각종 암에 강력한 항암작용 효과가 있다.
타우린
담즙 분비 촉진, 간장 기능 부활 및 해독 작용, 이뇨 작용, 해열, 진통, 소염 작용, 숙취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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