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특별식으로 손색없는 새우야채찜과 무청경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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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니...

정말 좋아요 >ㅁ<

 

그 기분 아실랑가..모르시겠어요..

어제는 첨으로...정말 첨으로...

따뜻한 까페모카를 마셨답니당. 냐핫~~

아웅 좋아좋아~~

 

그리고 오늘은..정말 첨으로..첨으로...

아침에 뽀송뽀송해져서 일어났습니다.

아웅 좋아좋아~

땀에 쩔어 일어난게 아니라..가뿐하게 일어난 이 기분..좋아용~~~

 

하지만 언제 이 기분이 지속될련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지금은 만끽하렵니당~

냐하하핫~~~

 

이번주..계속되는 일로..

피곤한 울 신랑을 위해~~

특식으로 새우야채찜과 상큼한 무청경채샐러드 해줬더니..

늠 잘먹더라구용^^

 

만들기도 쉬운편이니 한번 따라해보세용~ ㅎㅎ

 

-오늘의 요리법-

청경채 4개, 냉동새우 15개, 당근 1/3개, 불린 표고버섯 5개, 풋고추 2개, 계란흰자 1개, 녹말가루 2스푼

소금 반티스푼, 참기름 적당량, 후추가루 적당량

뿌려먹는 육수 : 치킨파우더, 굴소스, 참기름, 후추가루, 물, 녹말물 약간

 

무 적당량, 데친 청경채 약간

녹차드레싱 : 포도씨유 1스푼, 2배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카테킨 한봉지

 

 

 

집에 냉동새우밖에 없어서..요걸 사용했어요..

원래 생것을 사용해야 색도 이쁘고 맛도 좋은뎅 -ㅁ-

 

에고고고..그간 장보기를 게을리 한 벌입니다용~

날이 이상태만 지속해준다면 장보러 당장 뛰어나갈거에용~ㅋㅋㅋ

 

새우, 당근, 풋고추, 표고버섯..

다아 다져주세요.

그냥 쫑쫑 썰어주는것이 아니라..

완전 다져주는거에요^^;

 

 

모든 재료를 한 볼에 담아서..

여기에 후추가루, 참기름, 소금, 계란흰자, 녹말가루를 넣어준뒤에~

조물락조물락...

한데 뭉쳐주세요..

 

이때 재료의 물기가 많이 없어야 하는뎅..

재료의 물기가 많다면 녹말가루 2스푼이 모자를 수 있어요.

그때는 반스푼에서 한스푼정도 좀더 추가해도 되세요^^

 

 

 

청경채를 반으로 잘라서..속잎 한두장 정도 떼어내면..안에 비어있어요.

그 안에 밀가루 살짝 발라준뒤에..

반든 새우야채반죽을 동그랗게 숟가락으로 떠서 안에 넣어주세요^^

(남은 속잎은 샐러드 만들어 먹을거에요^^)

 

이때 주의점...

청경채는 싱싱한 넘으로..ㅎㅎ

전 한근에 1천원 하는거 샀는뎅...

아줌마가 상태 늠 안좋다궁 ㅡ_ㅡ;; 500원 받으신거 좋다고 샀는데..역시나..

조리하고 나니..좀 그래요 ㅡ_ㅡ;;;;;;;

 

이넘의 싼재료 좋아하는거 고쳐야 하눈뎅..ㅠ0ㅠ

 

아차차..대나무 찜기에서 찔거니깡...

미리 청경채 반 잘라서 밀가루 묻힌 것은 찜기 안에 넣어놓으세용^^

 

 

대나무찜기에 맞는 팬에 물 넣고 끓이다가..

김이 나면..

여기에 찜기 올려주세요.

 

재료를 찜기등에 쪄줄때는..김이 오른 뒤에 찜기를 올려서 찌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시간은 반죽의 두께 크기에 따라 다 틀린데 보통 15분정도 걸리는 듯 싶어요.

반죽이 작으면 그 안으로 가능하기도 하구요^^

 

 

새우야채찜이 완성되어 가는 동안..무청경채 샐러드 해볼까요?

 

무는 얇게 길게 생채하듯이 썰어놓으시구용..

청경채는 아까 속잎 떼어낸거 소금 살짝 넣어준 끓는 물에 아주 재빠르게 데쳐주세요..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건데..

모든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주세요.

 

단, 여기서 주의점!!!

 

전 바로 먹을거라서 녹차가루를 섞어줬지만..

바로 먹지 않을거라면..

녹차가루를 뺀 나머지만 섞어놓은 뒤에..

 

먹기 직전에..

녹차가루를 섞어서 샐러드에 뿌려주세요..

 

식초가 들어가 있어서..녹차가루가 너무 오랫동안 들어가 있으면 색도 변하고 맛도 변해요^^

 

 

무와 청경채에 녹차드레싱을 듬뿍 넣어서..

맛있게 조물락 조물락~~

 

요거..은근이 강추랍니당..

완전 새우야채찜 먹을때 상콤상콤해서~

입맛을 더욱더 땡기게 해주죵~

 

 

 

 

그냥 먹으면 좀 밋밋하구용..

위에 적어드린 뿌려먹는 육수..약간 짭쪼롬하게 만들어서 부어서 드셔보세용..

맛이 백배는 업그레이드 됩니당.

 

단, 저 육수 만들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무청경채 샐러드랑 같이 드셔보세용..

상큼상큼해서..

맛있어요^^

 

새우와 버섯, 야채등이 들어가 있어서..

이거 몇개만 집어먹으면 은근 배가 불러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요 -ㅁ-

 

ㅎㅎㅎ

 

 

요렇게 하나 꺼내와서..

한입에 쏘옥 넣어도 되궁..

입이 작으면..나누어 먹어도 되궁...

 

암튼 완전 특별식이에요 ㅎㅎ

 

자칫 이것만 먹었을때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상큼한 샐러드가 같이 잡아주닝..

다들 한번씩 해보세용 ㅎㅎ 완전 반하실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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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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