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옷만들기

[스크랩] 청바지리폼 - 멜빵바지 만들기

이쁜릴리 2008. 4. 25. 13:57

 

싸이즈가 맞지 않아서 못입는 청바지는 두종류가 있죠.

작아져서 못 입는 경우....치마로 리폼하면....한치수정도는 싸이즈가 커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드물게....커져서 못 입는 경우가 있죠.ㅋㅋ

이럴 땐 멜빵바지로 만들어 주면.....낙낙하니 이쁘게 입을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사진의 모델은...큰애랍니다.ㅎㅎ 조금 큰 듯...헐렁한 맛이....제대로인 것 같네요.^^

 

 

 

예쁜 청바지인데....가격이 착하고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었더니.......많이 늘어져버렸네요.
염장멘트 날립니다. 준비하세요.ㅋㅋ
 
거기다....요즘 살이 살짝 빠져서....흘러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크네요.ㅋㅋㅋ
.....군데군데 페인트까지....^^;;;;

 

 

 

롤업 핫팬츠를 만들려면...저정도에서 삭뚝 잘라야 되네요.^^
 

 

 

부츠컷이라 통이 좁아서 안쪽으로 천을 덧댈 생각이예요. 미리....솔기를 뜯어 주었구요.

 

 

 

잘라낸 다리에서 길이를 따라 5~6센티 폭으로 5장을 잘라 냈어요.
4장은 어깨끈....1장은 2장으로 나눠서 바지를 걷어올려서 고정하는 걸로 ....


 

 

남은 부분은.....앞판과 주머니에....이용했어요

 

 

 

청바지는 굵은 실로 박아주어야 예쁘죠.
그래서 16번...바늘로....갈아끼우고.....

 

 

 

앞판이 될 부분을 박음질하고....단정리를 했어요.
빨아서 물이 빠지면 더 예뻐지라고....정성껏....정리했답니다.ㅎㅎ
 

 

 

연결한 다음엔....저렇게 2번 눌러 박아주면....예쁘죠.^^

 

 

 

 주머니는....시침핀을 꽂아가면서....모양을 잡아주었구요.

 

 

 

역시 2번 눌러 박아주었어요.^^

 

 

 

옆솔기를 두번 접어 박아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겠지만....
가정용미싱으로 청원단을 그렇게 접어박긴 힘들어요.
그래서....가장 얇은 원단으로 안단을 대기로 했어요.^^
 

 

 

ㄷ자로 둘러 박은 후....모서리부분 시접까지 ..... 잊지 않고 정리해준 다음....

 

 

 

위쪽에서 2줄로 예쁘게(?) 박아주었어요.ㅎㅎ

 

 

 

보통은....겉감으로 접어서.....윗단을 정리하지만....
청이 두꺼워서 안감으로....접어 올려 윗단을 정리했어요.^^;;;

 

 

 

아랫쪽에....라인을 더 추가해 주었는데.....
사진이 없군요.ㅋㅋ

 

 

 

잘라둔 원단으로 끈을 만들구요.

 

 

 

바지통을....세모모양을 덧대어 늘려 주었어요.

 

 

 

박음질할 땐....다른 부분이 씹히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두번 접은 위치를 알아 낸 후.....고정 끈을....옆선에 달아주었어요. 

 

 

 

박음질이 끝났네요.ㅎㅎ

 

 

 

 

동대문에서 뚫어온 단추구멍....
넘 예쁘죠?

 

 

 

비슷한 종류를 사려고 했으나...
없더라구요. 다른 집으로 가면 되렌데.....
그냥 한 집에서 고르느라....^^;;;

 

 

 

끈이 짧아서....저렇게 2장을 연결했답니다.ㅋㅋ

 

 

 

앞쪽으로....단추까지 달아줘서.....
완성...^0^
 

 

 

뒷모습이예요.^^

 

 

 

제가 입으려고 만들었는데.....
큰애가 맘에 드나봐요.
자꾸만....뚱뚱하다고 입지말라고 하네요.ㅋㅋㅋ

 

 

출처 : 네이버블로그 더 나은 나를 위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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