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역시 젤루 땡기는건 체크원단들...
사둔지 꽤나 오래된 원단인데 이제서야 커튼 맹들어 주었네요..
커튼은 체크간격이 너무 좁은것 보단 어느정도 되어야 더 이쁜거 같아요...
디자인은 그냥 많이들 하시는 스타일로 선택~
브라운 체크커튼...
나의 작업실에 가을이 옵니다~
뒤쪽 베란다 지저분한거 다보이네..ㅋㅋ
양사이드와 아랫단부분에 프릴을 달아서 조금은 로멘틱하게...
울시누이가 준 크로슬리 턴테이블과 함께 티비했는데..
레드와 브라운 정말 잘 어울리죠?
커튼끈도 프릴원단과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서
요렇게 리본으로 묶어주었어요...
아고..이뻐라..ㅋㅋ
한쪽은 그냥 요렇게 풀어놨어요..
가래개 역활을 톡톡히 해주네요~
간만에 우리집 미싱 열심히 돌려주고 있는데...
미싱녀석도 신이 났는지 말 잘 듣네요..ㅋㅋ
오늘은 작은방까지 어찌나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지...
간만에 기분좋게 작업합니다~
출처 : 영민사랑
글쓴이 : 영민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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