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월...벌써 7년 전이네요...
저 결혼할때...칭구가 선물로 사준 화장대..
그때는 월넛가구가 유행이라 그냥 심플하구 수납잘되는걸 골랐는데
7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자꾸만 눈에 거슬리는 요넘을 드뎌 바꾸기로 결심했어요..
못난이 이넘...
널 내가 화장시켜주마...ㅋㅋ
예전에 쓰고 남은 몰딩을...
거울에 붙혀줄려구 거울싸이즈 대로 액자형으로 컷팅했어요.
양면테잎과 오공본드를 이용해서 ...
요렇게...거울싸이드에 잘 부착시켜줍니다..
페인트칠하기 전에...
거울부분에 마스킹테이프를 붙혀주고요~
가구 전체에 초벌제를 발라줍니다.
서랍부분에도 장식몰딩을 붙혀
포인트를 줍니다..
장식몰딩과 페인트 색깔이 달라서 페인팅전에 몰딩을 붙혀서
장식몰딩에도 같은 색깔로 페인팅 할거에요..
제가 선택한 페인트는
밀트페인트중에서 엔틱 화이트 입니다...
페인팅 2회 하구...
완전히 건조시키는 중입니다...
페인트가 완전히 건조된후
바니쉬로 마감처리 해줍니다...
드릴을 이용해서 서랍부분에 구멍을 뚫고...
맘에 드는 손잡이를 달아줍니다...
늦은밤...
원래 있던 자리에 왔네요...
요렇게 변신했어요...
전에 리폼해둔 의자랑 이제서야 제 짝인냥 어울리네요..
화장대 수납공간도 화이트로 변신후 훨씬 깔끔한 느낌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구는 화이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별 기술없이 열심히 페인팅 했답니다..
이렇게 깔끔한것을 진작에 해줄것을...
우리집 드레스룸...여지껏 손안대고 있었는데
이제 작업 들어갑니다...
변신시켜서...전체모습도 구경시켜 드릴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