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파프리카 동그랑땡♬
엄마가 보내주신 파프리카로
부침개며, 샐러드며 부지런히 해먹는데도 도통 줄어들지가 않네요.
저장기간이 긴 식재료가 아니라서 요즘은 파프리카가 거의 주식이예요^^;;
저는 그냥 생으로 샐러드 해먹는것보단
요리에 첨가해서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은근한 맛이 더 좋아요 ♡
예전에 중학교때 도시락 싸서 다닐때,
피망으로 똑같이 엄마가 이렇게 만든 반찬 넣어주고 그랬었는데,,,,하는 생각들어요 ㅎ
밥에 요 동그랑땡이랑 밑반찬 몇가지 도시락통에 넣어서,
집근처 정자에 산책가서 소풍도시락처럼 까먹을까 고민중이예요*^^*
1. 재료준비부터요~
양파와 파란피망, 파프리카 반개는 잘게 다져주세요.
분쇄육은 소금과 후추, 밀가루2큰술 넣고 골골루 섞어주시구요.
그리고 파프리카는 동그란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만 다져서 넣었는데 두부나 당근등을 더 다져서 넣어도 좋아요. 만약 두부으깨서 넣어주시려면 물기 꼭 빼고 넣으세요 )
2. 분쇄육에 다져놓은 야채들과 달걀1개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3. 동그랗게 썬 파프리카에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 저는 파프리카로도 만들었지만, 양파를 링모양으로 잘라서도 만들어 봤어요. 오히려 돼지고기의 맛은 양파와 더 잘어울리는듯 해요 ^^;;; 만드는방법은 똑같아요 )
(손깨끗이 씻었어요~~~ㅎㅎㅎ)
4. 동그랗게 썬 파프리카 속을 반죽해둔 돼지고기로 야무지게 채워주세요.
5. 파프리카에 돼지고기를 꽉꽉 넣어주셨으면 밀가루를 먼저 한겹입히고,
달걀물을 한겹입혀서, 팬에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약한물로 구워주세요.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편이기 때문에 쎈불에 너무 빨리익히면 겉만 타고, 속은 안 익을수 있어요)
6.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0^
*** 돼지고기 반죽속에 들어가는 야채는 집에있는 걸로 얼마든지 응용가능하세요~ ***
추천부탁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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