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술안주

[스크랩] 알렉스의요리 미역말이

이쁜릴리 2008. 12. 24. 18:35

 

상큼한맛 알렉스의 요리 "미역말이"

 

지지난주인가?? 우리결혼했어요를 보니까

알렉스가 신애의 촬영장에 도시락을 만들어서 찾아가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유부초밥에, 과일에, 미역말이까지 싸는걸보고,

실제로도 저렇다면 정말 대단하다 하고 생각했어요.

원래 너~~무 로맨틱한 남자, 좀 닭살이라 별로다 싶었는데

왠걸요.. 요즘 알렉스를 보니, 로맨틱한 남자 정말 멋있는거 같아요

제 친구중에 한명은 알렉스를 보면서

평생 저렇게 해줄 자신없으면 시작을 말아야한다고 하던데,,

너무 잘해주면 조금만 못해도 싸움난다고 ^.^;; 하길래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없는거야!!! 하고 가슴에 대못을 박아줬어요 ㅎㅎㅎ

알렉스의 도시락에서 본 미역말이를 한번 만들어 봤어요

 

재료는 야채만으로 해도 괜찮을꺼 같아요

말이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활용해서 만드세요. 어묵, 배, 양배추, 파프리타 등등

생으로 먹을수 있는재료는 다 잘어울리는듯해요. 양파와 피망은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_^

 

재료 : 햄한토막, 크레미4개,  피망반개, 양파4분의1개, 당근한토막, 미역한줌, 초고추장

 

1. 재료들을 모두 얇게 채쳐줍니다.

완성된 미역말이의 맛을 보고 나니, 얇게 채를 썰수록 더 맛있더라구요.

재료들을 두껍게 썰어 만드니까, 각각의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지않고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_^;;

 

최대한 얇게 채썰어 만드는게 좋아요♡

 

 

2. 미역을 불려줍니다.

자른미역말고 그냥 미역을 사셔야 해요. 건조된 미역은 불리면 양이 많이 늘어나니까

조금만 불리셔도 되요. 다 불려진 미역은 찬물에 두세번 헹군뒤, 채에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3. 햄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기름기와, 불순물을 빼줍니다.

보리보는 당근을 조금 두껍게 채쳐서 당근도 살짝 데쳐서 사용했는데,

얇게 채썰어서 생으로 만드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_^

 

 

4. 준비해둔 재료들을 미역을 이용해 돌돌 말아줍니다

따로 묶어줄 필요없어요. 미역에 남아있는 물기가 접착역할을 해주더라구요.

초고추장을 곁들여 주세요

 

5.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 재료들은 최대한 얇게 채썰어서 만들어주세요

보리보가 찍은 사진에 재료들보다 얇게 채썰어주세요

사진들처럼 두꺼우니, 각각 재료들의 맛이 입안에서 좀 겉도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얇게채쳐 만드니 맛있었답니다 ^_^

 

 

 

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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