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건 크리스마스였어요
동생 미숙이네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유미랑..규자 ㅎㅎ
나이차가 7살이나 차이나는 동생들이지만 이제사 같이 늙어가는 노처녀들이니 ㅋㅋ
이젠 제 친구인양 반갑네요..
유미가 양머리 모자를 가져왔어요
우리는 이 모자를 돌아가며 써보녀 이날 즐건 맥주 파티까정 했답니다..
먹을것 잔뜩 차린 상이 눈앞에 있건만 릴리한데 아무것도 주지 않자..우리 릴리
화났어요 ㅎㅎㅎ 주댕이 오만상 나왔어요 ㅋㅋㅋ
그래도 양머리 모자는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ㅎ
언제나 씩씩하고 열심히 사는 유미...유미도 좋은 사람 만나서 얼른 시집 가야 할텐데..
이번에 나다~~ 양모자쓰고 좋아라 하는 나와 그리고 여전히 주댕이 나온 릴리..
릴리야..자꾸 먹으믄 살찌잔아...그치... 엄마 사랑하는 딸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하늘만큼 땅만큼 ^^
양의 탈을 쓴 늑대같다 ㅎㅎㅎ 그래도 너무 너무 잘어울려..웃으니까 좋찬아 ^^
상차린거 보면서 서서히 살인미소 날리는 중이신 릴리양..ㅎㅎ
저 미소엔 모두들 안넘어갈수 없다는 사실 ^^
가시나야~ 바보같이 나왔네 ㅎㅎㅎ 그래도 내 눈엔 너무 이뽀 ^^
대체 저 표정이 가능이나 한가요?
안줄거라고 결심한 이모야 뒤에서 줄것이라 알고 미리 흐뭇해하는 귀신같은 릴리야 ㅎㅎ
아마도 이날 이모가 주고 말았지요? ㅎㅎ
이젠 아예 뽀뽀까지 합니다 저 애교작전이야말로 최곱니다 ㅋㅋㅋ
드뎌 이모야가 맛난걸 집어 들었어요 히히히
우리 릴리는 이날 또 행복했을겁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즐건 성탄 밤입니다 ^^
'행복이야기들... >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07년 3월11일 정모사진입니다. 4부 (0) | 2007.03.22 |
---|---|
[스크랩] 2007년 3월11일 정모사진입니다. 3부 (0) | 2007.03.22 |
2006.12.23 : 강변으로 놀러갔어요 (0) | 2007.02.24 |
[스크랩] 함지산 야간산행 (0) | 2006.09.27 |
[스크랩] 경상방 번개2탄!! (0) | 2006.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