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공원에는 산책로가 있어서 참 좋아요..
순이네랑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꼭 야간 산책로로 아이들 운동을 시켰어요
산책시간은 한시간 좀 넘어요 많이 긴 코스가 아니라서 아이들 산행 훈련도 시킬겸
우리들도 운동도 되고 좋은 코스랍니다..
산행후 아이들은 공원안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요
겨울이라 사람도 없고해서 완전 공원은 우리꺼예요 ^^
마루가 사냥감이 됐어요 릴리는 옆에서 순이는 뒤에서 마루를 잡으러 가죠~~~
릴리야 달려아~~~
엄청난 덩치의 마루덕에 릴리가 오히려 말라보였다는 ㅎㅎ
마른줄 알고 좋아하고 체중을 달았더니....흠... ㅜㅜ.. 더 쪘어요 1킬로나...
이렇게 아이들은 마루가 집으로 다시 돌아갈때까지 자주 자주 만나서 산행도 하고
놀이터서 뛰어놀며 행복하게 잘 지냈답니다..
이제 마루아빠도 퇴원하셨고...마루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마루야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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