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복실양~~ 인제 한살이고 네 딸래미 엄마 ..
복실이는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되었어도 릴리가 놀러오는것은 싫어라 하지 않네요..
오히려 릴리가 회사에 오는 날이면 새꾸들은 뒷전이고 릴리랑 놀고 싶어 해요..
아기 엄마 맞나... ㅎㅎ
저번 주 토요일날 릴리 장난감... 장갑안에 삑삑이 인형 넣은 장난감을 복실이한데 뺏기고 말았어요
오늘 릴리가 다시 그 인형을 찾아 앞니에 살짝만 물고 다녀요..ㅎㅎ
냄새나나? ㅋㅋ
복실이는 그 장난감이 또 갖고 싶어서 릴리뒤만 졸졸졸 따라 다녀요...
여전히 새꾸들은 뒷전이고~~ ㅎㅎ
엄마랑 함께 온종일 있는 릴리얼굴이 밝아요..
늘상 잘해주지 못해서 엄마 맘이 아파... ㅜㅜ
복실이 집앞에선 무조건 거리를 유지하고 더이상 접근을 안해요..
우리 릴리 지킬건 지키는 예의바른 착한 딸이죠~ ㅎㅎ
날씨가 너무 더운 오후... 회사에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내왔어요.
저 아이스크림 릴리앞에 두고 먹자니.. 릴리 앞가슴터리 침으로 범벅이 되버렸답니다..
빈 봉지만 주니까 저렇게 삐져서 입이 한말이나 나온채로 불러도 못들은척 합디다..ㅎㅎ
인제 릴리 앞에선 간식조차 못먹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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