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재료들간의 관계성도 매우 중요하겠죠?
그래서 요즘 < 신재용 저 - TV동의보감 > 읽기에 들어갔답니다.
가족의 건강은 바로 엄마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메밀국수와 양념간장
메밀국수를 먹을 때 양념간장에 무를 갈아넣는 것도 어울리는 궁합이다.
메밀가루의 껍질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들 성분이 사람에게 조금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해독시켜 주는 것이 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과 비타민C, 무의 매운 맛을 내는 이소치오시아네이트라는 유황화합물이다. 막국수에 무쪽을 넣어 먹는 것도 이같은 이치다.
닭고기와 잉어
잉어와 닭을 고단백식품인 점에서 비슷한 것으로 볼수 가 있다. 잉어는 단백질이 22%이고 닭은 21%나 된다. 두 가지가 이 두 가지로 만든 용봉탕(용에 해당하는 것이 잉어이고, 봉에 해당하는 것이 닭이다.)은 궁합이 별로 안 맞는 것을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이 배합은 합리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다. 첫째가 아미노산의 보완 관계이다.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이 약 20종인데 식품마다 그 함량이 각기 다르다. 일반적인 계산에선 1+1=2의 셈이 되나 식품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1+1=3도 되고 4도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것을 아미노산의 상승효과라고 하는데 잉어와 닭은 이 효과가 크다. 두 번째가 콜레스테롤함량을 보면 100mg에 잉어는 75mg이고 닭고기는 112mg으로 닭고기에는 상당히 많다.그런데 ,잉어에는 혈중 콜레스테롤값을 낮추어 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3.79%나 들어있다. 또, 용봉탕에는 표고, 석이 목이버섯을 쓰기 때문에 산성을 중화하며 쿨레스테로 저하 효과도 기대되는 것이다.
미꾸라지와 산초
산초엔 상쾌한 향이있어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제일 어울리는 향신료이다.같은 원리로 장어요리를 할 때 양념으로 쓰는 것도 맛을 내는 비결의 하나로 되어있다. 산초는 한방뿐만 아니라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이용되어 왔다. 위하수와 위확장증 등에 응용하기도 했는데 건위, 소염, 이뇨, 국소흥분,구충제등용도가 많았다. 산초는 위장을 자극해서 신진대사가 기능을 촉진하는 생리적특성을 갖고 있다. 음식마다 알맞은 양념이 따로 있는데 추어탕에는 산초가 꼭 필요한 향신료이다.
잉어/ 팥 ,불고기/들깻잎,
스테이크/파인애플 ,콩국/국수,
매실/차조기,돼지고기/표고버섯
두부/미역 , 당근/식용유
딸기/우유 죽순/쌀뜨물
돼지고기/새우젓 커피/치즈
간/우유 된장/부추
추어탕/산초 인삼/벌꿀
복어/미나리 수정과/잣
조개탕/쑥갓 초콜릿/아몬드
생선회/생강 쌀/쑥
잉어/팥 시금치/참깨
굴/레몬 그린샐러드/양파
우거지/선지국 녹즙/식초 아욱/새우
'요리 > 요리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호박 (0) | 2008.04.24 |
---|---|
[스크랩] 제철식품 캘랜더 (0) | 2008.04.24 |
[스크랩] 수박과 참외의 효능 (0) | 2008.04.24 |
[스크랩] 이슬이네 냉장고 - 여러가지 소스 모음 - (0) | 2008.04.24 |
[스크랩] 알고 마시면 보약이 되는 - 몸에 좋은 차 - (0) | 200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