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간식

[스크랩] <명절리폼요리> 동그랑땡의 변신 - 미트볼 케찹조림 -

이쁜릴리 2008. 4. 24. 16:02

 

 

명절이 지나니 몸도 몸이지만 

얼마안되는 명절 음식마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ㅡ.ㅡ

냉동실 넣었다가 찌개에 조금씩 넣어 먹고

그러다가 잊어먹으면 버리기도 아깝고...

모든 아줌마들의 고민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이어 먹은 음식들이 모두 느끼버전이라...

하루에 한 가지씩 리폼에 들어가야겠어요

근데 비싼 돔배기는 어찌한담... ㅠ.ㅠ

( 아무리 생각해도 절레절레...별루 안좋아하니 더더욱...)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하나 만들어 볼까요?

미트볼 케찹조림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그럼, 영양만점 동그랑땡을 손쉽게 리폼해 볼까요?

 

++++++++++++++++++++++++++++++++++++      재     료    ++++++++++++++++++++++++++++++++++++ 

주재료  : 동그랑땡 10개, 흑임자 약간

소   스  :  다진양파 1/4 개, 다진마늘 1작은술,  케찹 2큰술, 돈까스 소스 2큰술, 매실삼주 1큰술,

              핫소스 1작은술, 후추 약간

 

 ( 매실삼주는 매실액에 인삼을 넣어 2~3 주간 우린것 이랍니다. 향이 깔끔해서 좋아요 ^^

없으시면 매실액 + 청주 섞어 1큰술 사용하세요. 그것도 힘들면 아쉽지만 생수 1큰술 넣으시구요~ )

 

++++++++++++++++++++++++++++++++++      요  리  하  기    ++++++++++++++++++++++++++++++++++++

 

 달군팬에 다진양파를 투명해 질때까지 볶다가 다진 마늘도 넣어 볶아주세요

 

여기에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고 약한불에서 볶아주세요~

 

동그랑땡은 미리 전자렌지에 돌려 따뜻하게 데워 준비해 두세요.

그래야 소스가 잘 베인답니다~

소스에 동그랑땡 넣고 서서히 조리듯 약한불에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소스가 충분히 베일때까지 조리듯 볶아주세요.

색깔이 이렇게 된답니다~

도저히 못 참아서 한 개 먹어버렸어요 ^^ ㅋㅋ 9개 남았죠? ~

 

접시에 담고 소스 남은 것을 동그랑땡 위에 올린 후 흑임자 솔~솔~ 뿌려주면 끝 !!

저는 요고 6개랑 새로담은 파김치랑 들깨넣은 북어미역국이랑 밥 한그릇 뚝딱 했답니다 ^^

너무 간단하죠?

 

아이들이 좋아할 그런 맛~

핫소스 맛이 전혀 나지 않아요~

약간 매운 맛 좋아하는 어른들은 핫소스양을 좀 더 늘려주세요~

 

 

저녁 먹고 나니 딱 4개 남았네요~

이건 옆지기님 시식용이랍니다 ^^

 

 

 이웃님들~ 명절음식 리폼에 도전해 보세요 !!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출처 : 이슬's cooking & baking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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