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간식

[스크랩] 겨울철 보양차 - 모과차 만들기 -

이쁜릴리 2008. 4. 24. 16:01

 

 

노오란 모과가 참 예쁘죠?

거실에 두니 현관문 열때마다 집안 가득 모과향이 퍼지네요 ^^

냄새도 모양도 좋지만 그 모과차 맛이 매력적이라는 거~

직접 딴 모과가 6개가 생겼는데 못생긴 넘들은 방향제로 쓰구요 ~

이넘들은 껍질채 모과차를 만들거예요

 

이웃집에 갔다가 한잔 마셔본 모과차 맛에 뿅~~ ^0^

마트에서 구입했다던데 얇게 채쳐있어서

찻잔에 냈을때 모양이 훨씬 예쁘더라구요 ^^

오늘 그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 모과의 효능 >

- 설사에 좋고 가슴 치밀어 오는 것, 각기병과 근육경련, 관절염, 신경통 에도 효험이 있으며

   혈당을 막아주므로 당뇨병에도 좋다

- 감기 예방과 기관지염에도 좋고 술 마신 뒤 숙취해소에 따뜻한 모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손발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도 마시면 좋다

-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폐를 튼튼하게 해 주며 위를 편안하게 한다

-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좋다

 

 

+++++++++++++++++++++++++++++++++++++++    재    료    ++++++++++++++++++++++++++++++++++++++

 

모과 ( 유기농 ) 3개 1200 g  , 흰설탕  ( 흑설탕은 모과향을 없애므로  사용하지 마세요~ 황설탕  ok )

 

모과와 설탕의 비율은 1:1 정도 하시면 되요 ^^

모과청이 완성되면 드실때 꿀 약간 넣어 주시구요~

 

 

+++++++++++++++++++++++++++++++++++++    요   리   하   기 ++++++++++++++++++++++++++++++++++++

 

모과는 껍질을 께끗히 씻은 후 마른 타월로 닦아주세요

( 중국산 모과는 방부제가 있어서 껍질채 사용하시면 안 조아요~  )

 

2 mm  정도로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썰어서 준비합니다~

속에 씨는 제거해 주세요

 

 

사진처럼 가늘게 채썰기 하세요~

찻잔에 내었을때  모양새가 좀 더 있는 것 같아

열씨미~ 열씨미~

채썰기 내공을 쌓아 보았답니다~ ^^

 

 

병에 채썬 모과 담고 설탕 뿌리고, 모과 담고 설탕 뿌리고

병에 가득 찰때까지 반복해서 넣어주세요~

설탕이 골고루  섞이도록 한 번 흔들어 주시고,

설탕이 녹는동안 하루에 1~2 번정도만 섞어주시면 끝 !!

 

 

< 모과차 마시는 법 >

 

- ( 위의 방법 ) 1주일~10 정도 숙성시킨  모과청은 찻잔에 담아 끓인 물을 부어 마시기도 하고,

   좀 더 뭉근히 끓여 드시기도 합니다~ ( 잣, 대추, 꿀 첨가 하시면 조아요 !! )

 

- 이 외에도 모과를 얇게 납작썰어  말려서 보관하기도 하는데,

   말린 모과와 대추를 넣고 푹 고아 국물만을 따라서 마셔도 좋답니다~

 

모과차 만들기 정말 간단하죠?

가족들의 겨울철 건강관리 모과차로 지켜주세요 !!

어서 빨리 일주일이 지났음... 헤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출처 : 이슬's cooking & baking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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