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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호박과 해물이 사랑에 빠졌네!! - 단호박 해물 그라탕 -

이쁜릴리 2008. 4. 24. 16:24

 

 

신나는 여름을 위해 다요트 계획만 잡고 실천은 노~노~

이슬이의 즐거운 요리가 계속되는 이상 아마도...  헤헤 ^^

놀러온 언니랑 다요트 얘기만 실컷하고 뱃살을 보며 둘다 좌절... ㅡ.ㅡ 끄덕끄덕 하다가 ;;

 

 " 냉장고에 있는 단호박으로 뭘할까?... 해봤던 거 말궁... 음... 그라탕 해 먹을까?

   해물 양념해서 단호박이랑 치즈가 만나면 정말 맛나겠다~ 그치? "

" 그래? 그거 맛있겠는데 !!"

" 언니!! 내가 빨리 해줄께 먹고가!! "

" 그럼...이것만 먹고 갈까?...  딱 한입만 먹지 뭐~!!"

" 딱 한입?  ㅋㅋㅋ"

 

++++++++++++++++++++++++++++++++++++     재    료 ( 2인분)     +++++++++++++++++++++++++++++++++++

단호박 1/4 통 , 단배추 (청경채), 오징어 작은것 몸통 1개 다리 약간, 떡볶기 떡 한줌, 깻잎 5장,

팽이버섯 1/2 통, 모짜렐라 치즈, 파슬리가루

* 양념 : 진간장 2큰술, 설탕 1과 1/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 큰술, 깨

 

++++++++++++++++++++++++++++++++++++     요   리   하   기     ++++++++++++++++++++++++++++++++++++

 

1. 미리 준비하기

- 떡은 토막내어 자르기

- 오징어는 껍질 벗긴 후 배쪽에 사방으로 칼집 낸후, 4* 1cm 정도 크기로 잘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

- 단배추나 청경채는 잎 부분만 3cm 정도로 잘라주세요

- 팽이버섯도 3cm정도 크기로 자르세요

- 양념 만들기

 

2. 단호박은 찜기에 10~15분 정도 쪄 줍니다 ( 전자렌지 이용시:  강  7~10분 정도 돌리세요 )

 

3. 단호박이 익을 동안 미리 준비한 재료 몽땅  볶을거예요~

 팬에 오징어, 떡볶기 떡,  단배추  넣고 양념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나머지 야채 팽이버섯, 깻잎도 슝 =3=3

 

4. 단호박은 뜨거울때 껍질째 으갠다음 그라탕 그릇에 먼저 살짝 깔아주고,

 ( 너무 양이 많으면 텁텁해요. 2인분에 단호박 1/4통이 적당하답니다 ^^ )

 

그 위에 볶은 재료 몽땅 넣으세요. 꿀꺽!!

간장 양념이라 정말 맛나요 !!  요때 한 번 맛보세요~ ㅋㅋ

 

5.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 솔~솔~ 뿌리고!!   파슬리가루 적당히 !!

 

6. 180도 오븐 10분 정도 돌려주세요~

사진에... 숟가락은 지금 어딨지?  한 손에 대기중입니다 ^^ ㅋㅋ

 

지난번 담은 양파 피클이랑 참 잘 어울려요 !! 벌써 3번째 담았다는... ㅎㅎ

 

말이 딱 한입이지~

둘다 감탄하며 신나게 홀라당 먹었답니다 ^^

떡과 오징어살이 씹히는 질감이~ 뭐랄까?... 한 번 드셔보세요, 그래야 설명이 되요!!

배가 진짜 든든한 한끼 식사로  후훗~ ( 오징어를 정말 연한 걸루 잘 샀나보더라구요 ^^ )

간장 양념베인 오징어살이 단호박과 함께 입속에서 사르르~ 오도독~

 

" 언니!! 우리 어쩐담?  다요트는?... "

  이미 둘다 빈그릇... ㅡ.ㅡ

 " 우리 서로 안봐야지 도움이 되겠어!! 그치? ㅋㅋ" .........................먹는건 역시 즐거워!!

올 여름도 수영장은 다 갔어요... ㅠ.ㅠ  입이 자꾸 땡기는 걸 어떡해!! 

이웃님들~ 좋은 밤 되세요~ ^^

 

 

 

 

 

출처 : 이슬's cooking & baking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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