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하고 남은 고구마~
뭘 할까 고민하다 간식해달라고 조른 동생때문에 생고구칩으로 변신 결정!!!
채칼로 얇게얇게 썰어줄라고 했으나?!
도저히 채칼에 손가락 살을 한번 얇게 썰어준 경력이 있는 마뇨..덜덜 떨다가 걍 칼로 댕강댕강.
아..모양은 안이쁘지만..저 뽀얀 속살~아흥~
먹고싶오~> ㅡ <
요게 뭘까욤?
밀가루가 아님당~
슈가파우더임당
집에 있는 설탕을 믹서기에 곱게곱게 갈아만든 슈가파우더..넘넘 맛있다죠..
초콜렛, 빵등 데코할때 이쁘기도 이쁘지만 뿌리는 순간 입안에서 샤르르르 녹는 맛이 일품!!!
다른분은 계피랑 설탕을 넣던데..설탕은 넘 안녹고 알갱이가 굵어서 비추입니다.
설탕을 갈아 요렇게 슈가파우더로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썰어서 물기뺀 고구마에 슈가파우더와 조인트를 시켜준뒤..
곱게 호일을 깔고 누워..뽀얀 속살을 자랑하는 고구마~
아...근데 저러고 보면 저눔이 감자인지 고구마인지 영 헷갈리는 마뇨임당^^;;
오븐에서 막 구워져 나온 생고구칩임당 > ㅡ <
아작아작 깨물어짐과 동시에 그 달콤함이란 ㅋ ㅑ ㅇ ㅏ
보기와 달리 진짜 맛있어요.
원래 이것보다 더 많은데..
오븐에서 나오는 족족 엄마와 동생이 맛있다궁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ㅠ.ㅠ 아흑~
사진 좀 찍게 고만 먹으라 해도
"네가 다시 만들믄 되자나..뭘 치사하게 그냐~"
"마조..언니 그냥 하나 다시 해"
"궁시렁궁시렁(그렇게 만들기 쉬운게 아니라구욧)"
ㅡ_ㅡ;;;켁..결코..쉬운게 아니었던 생고구마칩~
제가 만들어서 그런건 아니구요..정말 사먹는것보다 더 맛있어욤 ㅎㅎㅎ
ㅎㅎ 간식거리로
고민하시는 분들 강추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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