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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입맛이 없다구요?"봄나물 비빔밥 "어때요?

이쁜릴리 2008. 5.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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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둘째가 입맛이 없는지 통 먹지를 않는다.

잘먹을땐 너무 잘먹어서 걱정이었는데

안먹으니 그것또한 걱정이다.

 

재래시장에 갔더니  봄나물이 한창이다.

재례시장에서 장보는것  편하지 않아 잘 안갔었는데

봄나물이 많이 나와 있어 장을 보아 비빔밥을 준비 했다.

 

 

취나물,비름나물 은 잘 다듬어  삶은 후  된장과고추장 파,마늘 깨소금,설탕약간 참기름을 넣어 무쳐준다. 

미나리는 살짝데쳐 소금과 기본양념(파,마늘,깨소금,참기름)을 넣어 무치고

어린깻잎은 살짝데쳐 들기름또는 식용유에 소금을 넣어 가볍게 볶는다.

콩나물도 데쳐서 기본양념에 고축가루만 조금 더넣어 버무리고

호박은 반달썰기 하여 새우젖을 약간넣고 볶아 준다.(양념은 고춧가루,파,마늘,깨소금,양파)

돌나물초무침은  미나리와 오이, 양파 를 기본재료로 고추장,고춧가루 식초와 기본양념으로 간을 하여 버무린다.

무우는 생채를 하려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패스~!!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약 3~4센티 정도로 잘라 둔다.

비비밥의 별미 빼놓으면 서운한 계란프라이도 만들어서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외에 열무김치까지 곁들여서 풍선한 봄나물 비빔밥을 준비 하였다.

 

 

 

 

 

 

 

비빔밥은 양푼에 비벼 먹는게 재격이다~ㅎ

커다란 양푼에 봄향기 나는 나물 잔뜩넣고 고추장을 넣어~~~비벼먹으면

봄의 나름함도 날아가고  달아낫던 입맛도 되살아 난다.

 

 

흐음~~~사진이 흔들렸다...ㅠ

열무김치는 함께 비벼도 맛있지만  다 비빈후 얹어 먹어도 맛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준비를 못했지만  여기에  된장을 넣고 끓인 쑥국과 함게 먹으면 일품비빔밥이 된다.

 

 

 

출처 : 하늘과바다
글쓴이 : ar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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