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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맑은무소고기국 - 자극이없어 환자식으로 좋아요

이쁜릴리 2008. 12. 24. 18:12
맑은무소고기국 - 자극이없어 환자식으로 좋아요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난이도
시간
약30분
분량
4인분이상
재료
무반개, 소고기분쇄육300g, 파한대, 참기름1큰술반, 국간장2큰술, 소금, 후추조금(한꼬집정도)
나만의 요리방법

저한테 반찬과 국을 부탁했던 언니가

입원하신 시어머니께서 병원음식을 도저히 못드셔 하신다고

병원에 가져갈 국과 반찬을 좀 만들어 달라고해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일단 환자식이니까

자극이 없어야하고, 소화가 쉬워야하고, 영양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아야한다라는

3가지 조건을 정해놓고 메뉴를 궁리해봤더니,

맑은소고기무국이 생각이 났어요.

 

다른때보다 간을 좀 약하게 해서 자극을 줄였구요,

소고기를 국거리를 사용하지 않고, 

소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분쇄육을 사용해봤어요.

평상시 가족들과 드실때는 무를 큼직하게, 혹은 나박썰기로 썰어서 끓이시는게

보기에는 더 좋아요.

그런데 환자분이 드실꺼라 저는 약간 굵직하게 채썰어서 만들었어요.

씹으시기 쉬우시라구요^0^

 

1. 무를 약간은 굵직하게 채썰어주세요.

 

2. 냄비에 무와 참기름1큰술반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참기름에 무가 골고루 잘 뒤적여지고 냄비가 달아오를 정도가 되면, 소고기분쇄육을 넣고 핏기가 가실때까지만 더 볶아주세요.

 

 

3. 소고기의 핏기가 가셔지면 물을 넣구요 펄펄 끓여주세요.

 

4. 불순물과 거품이 많이 떠오르거든요. 그러면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다 걷어내어주세요.

 

 

5. 무가 투명하게 다 익어가면 어슷썰기한 파를 넣어서 한소금 더 끓여주시구요,

마늘반큰술, 국간장2큰술을 넣고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간을 적당히 해주셨으면 한번더 한소금 끓여주시면 끝~~~^0^

 

6.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나만의 팁

*** 혹시 날지모르는 소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기위해 후추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

*** 국간장으로만 간하면 국물이 까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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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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