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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무것도하기싫은날 간단요리 김치덮밥

이쁜릴리 2008. 12. 24. 18:33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이 있어요. 손가락하나 까딱하기 싫은..

움직이기는 싫은데, 어김없이 밥때가 되면 배는 고파오는

이럴땐, 엄마에게 "엄마밥~!!!!" 하고 외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자취생은 슬프답니다 ㅠㅠ

다행이 밥통에 밥이 있군요~ 그러면 냉장고를 한번 뒤져볼까요?

 있는반찬에 밥만 먹고싶지만 반찬도 마땅한게 없다는 현실 -.-^

냉장고를 살펴본결과!!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돼지고기삼겹살 한뭉치와 김치가 있네요

적당히 맛있게 시큼해진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라.. 김치찌개를 끓일까 했지만

고기가 너무 조금이라 pass~ 그.렇.다.면. 다른반찬 필요없는 초간단 김치덮밥딱!!! 이네요 ^_^

김치볶음밥과는 또다른 맛난맛이예요. 반찬도 없고 이것저것 만들기도 싫은날에 만들어 드세요 ^0^

 

 

재료 : 돼지고기한줌, 신김치2줌, 물10큰술

포도씨유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청주1큰술, 설탕1작은술, 국간장반큰술, 참기름반큰술, 후추가루약간, 통깨

 

 

1. 김치와 돼지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2. 팬에 포도씨유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1작은술, 후추가루약간, 돼지고기를 넣고 반쯤 익을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3. 돼지고기가 핏기가 거의 가시고 반쯤 익으면

잘라둔 김치를 넣고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고, 잘 버무려질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청주1큰술과 설탕1작은술, 국간장반큰술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맛이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에, 국간장을 넣고, 안넣고, 양은 김치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4. 잘 볶아졌으면, 김치가 좀 퍼지도록 물10큰술을 넣고 국물이 다 졸아들때까지 센불에서 다시 볶아줍니다

 

5. 마무리로 참기름반큰술을 두르고 다시한번 뒤적여줍니다

 

 

6. 밥과 함께 담아서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맛있게드세요 ^_^/~

 

 

 

 

 

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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