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오후였죠..^^
퇴근하고선 곧장 한걸음에 엄마 밭으로 갔답니다..
우리 릴리 오늘 밭에서 무지 무지 재밌었어요~~
엄만 얼마전에 오른팔 골절을 당하셔서 지금까지도 왼손으로 밭일을 하신답니다..
대단해요~
유채꽃이 너무 이쁘죠... 첨으로 봄날 찍은 우리 모녀 사진이네요 ^^
우리 엄마와 릴리죠...
엄마가 릴리를 너무나 이뻐해주셔서 늘 감사하답니다..
엄마는 밭을 메시면서 내내 개구리가 한마리 나와야 하는데..우리 릴리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
하시드만...드뎌 개구리 한마리 발견했답니다.
친절하게 릴리 놀기 좋은 장소로 친히 개구리 운반 중입니다...뒤따르는 릴리 신났네요 ^^
작년 가을에 개구리를 한번 가지고 놀아봤던 릴리...
이젠 개구리 가지고 놀기가 아주 재밌나 봅니다.
개구리 몸은 절대 힘을 가해서 건들지를 않아요
오랫동안 가지고 놀아야 하니까요..
개구리가 가만히 있으면 저렇게 발로 톡톡 건드려 봅니다..
"일어나~~~ 일라~~~" ㅎㅎ
삭막하기만 했던 우리집에
릴리때문에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집에 가면 온종일 릴리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어릴때야 조금 서름 받고 지냈지만...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우리집 보물이랍니다.
출처 : 리트리버 매니아 클럽
글쓴이 : * 이쁜 릴리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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