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관절 수술한 순이를 델꼬 청도로 물놀이를 갔었답니다.
순이 엄마는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순이 이모들이랑 같이~~
릴리.순이,밍키가 물놀이에 신이 났었어요~~
바지를 벗은 순이..ㅎㅎ....그래도 잘 놀아서 어찌나 기특한지...
릴리랑 순이는 단짝 친구~~
릴리가 물어온 막대기가 너무 길어서인지...
뒤따라간 순이가 막대기 끝을 같이 물어 주네요..
욘석들... 착하기도 해요 ^^
왼쪽이 순이 오른쪽이 릴리~~
이쁘죠~~~ ^^
릴리...덩치에 맞게 커다란 막대기를 좋아해요~
저 굵은 막대를 물고와선 어찌나 우쭐해 하는지~~
물을 보고선 광분한 두 녀석들~~
꼬리가 저 정도로 치켜 올라가다니...놀랍네요 ^^
무척 신이 났나 봐요~~ ^^
물놀이만은 지겹다~~~
릴리가 순이에게 장난을 걸어요
순이... 힘빠졌는데...
치고 도망가기~~~
나 ~~~ 잡아 봐~~~라
근데...순이는 딴짓...ㅎㅎ
청도 저수지 풍경....
낚시터가 있어서 자리깔고 놀기에도 딱이고
산밑이라 사람도 없고...
물도 맑고... 물비린내가 안나더라구요 ^^
내사랑~~~ 쑨~~~
오늘은 순이 대리모가 저였지요~~~ ^^
집에 갈 시간....
눈치 빠른 순이...들 누워서 안간다고 버티기 한판...
아~~ 힘들었어요~~~
결국엔 릴리가 앞장서자 그제서야 따라 나서드만요 ^^
집귀신 릴리사...집에 가자 하믄 얼른 따라 나서거든요~
건강해진 순이의 해맑은 모습. ..^^
순이랑 내랑 릴리랑 순이 이모야랑~~
대구로 오기전에 기념 ~~~
잘 놀다 왔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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