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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릴리랑 순이랑~~물놀이를 갔다 왔어요~~

이쁜릴리 2009. 6. 10. 17:02

 

얼마전에 고관절 수술한 순이를 델꼬 청도로 물놀이를 갔었답니다.

순이 엄마는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순이 이모들이랑 같이~~

릴리.순이,밍키가 물놀이에 신이 났었어요~~

 

 

바지를 벗은 순이..ㅎㅎ....그래도 잘 놀아서 어찌나 기특한지...

릴리랑 순이는 단짝 친구~~

 


릴리가 물어온 막대기가 너무 길어서인지...

뒤따라간 순이가 막대기 끝을 같이 물어 주네요..

욘석들... 착하기도 해요 ^^

 


왼쪽이 순이 오른쪽이 릴리~~

이쁘죠~~~ ^^

 


릴리...덩치에 맞게 커다란 막대기를 좋아해요~

저 굵은 막대를 물고와선 어찌나 우쭐해 하는지~~

 

 


물을 보고선 광분한 두 녀석들~~

꼬리가 저 정도로 치켜 올라가다니...놀랍네요 ^^

무척 신이 났나 봐요~~ ^^

 


물놀이만은 지겹다~~~

릴리가 순이에게 장난을 걸어요

순이... 힘빠졌는데...

 


치고 도망가기~~~

나 ~~~ 잡아 봐~~~라

근데...순이는 딴짓...ㅎㅎ

 

 


청도 저수지 풍경....

낚시터가 있어서 자리깔고 놀기에도 딱이고

산밑이라 사람도 없고...

물도 맑고... 물비린내가 안나더라구요 ^^

 


내사랑~~~ 쑨~~~

오늘은 순이 대리모가 저였지요~~~ ^^

 


집에 갈 시간....

눈치 빠른 순이...들 누워서 안간다고 버티기 한판...

아~~ 힘들었어요~~~

결국엔 릴리가 앞장서자 그제서야 따라 나서드만요 ^^

집귀신 릴리사...집에 가자 하믄 얼른 따라 나서거든요~

 


건강해진 순이의 해맑은 모습. ..^^

 

 



순이랑 내랑 릴리랑 순이 이모야랑~~

대구로 오기전에 기념 ~~~

잘 놀다 왔시요~~~~

출처 : 리트리버 매니아 클럽
글쓴이 : * 이쁜 릴리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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