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1년

2011.11.06 휴일 오후 동생네랑 릴리랑 다함께 봉무공원 나들이

이쁜릴리 2011. 11. 7. 12:57

 

 

 

 

 

 

 

 

 

 

 

  

 

 

 

 

 

 

 

 

 

 

 

 

 

 

 

 

 

 

 

 

 

 

 

 

 

 

 

 

흐린 주일 오후였지만  집안에 내내 있기가 심심해서 가까운 봉무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었답니다.

조카 꼬맹이 채준이는 역시나 저수지에 돌던지기서부터 놀이터 모래놀이에 푹 빠졌었고 

큰조카 채영이도 동생이랑 수준맞게 즐겁게 잘 놀아줬답니다.

동생 수정인 오랜만에 한껏 멋을 내서 가을여자로 변신했고..

우리 릴리는 새옷입고서 공원에서 인기몰이를 했답니다.

사람들도 릴리를 무조건 무서워하지 않고 친구처럼 이뻐해주드라구요

릴리 델꼬서  나들이 나갈때마다 빗질 한번더 하고 대소변 웬만하면 집에서 해결하고 옷도 입혀서 나가거든요.

흐린 날이라  사진이 선명치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또 이렇게 하루 즐겁게 추억을 남겼습니다.

낙엽밟기 좋아라 하는 우리 릴리..  또 놀러 가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