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2년

2012년 4월 11일 - 선거날 오후 벗꽃 구경 나들이~

이쁜릴리 2012. 4. 12. 12:44

 

우리동네 강변길 벗꽃이 활짝 피었다.

선거날이라 오후 3시에 근무를 마쳤다.

집에 오자마자 릴리 데리고 강변으로 카메라 챙겨서 고고~~

우리 릴리 더이상 강둑쪽으론 못가겠다 고집하여 하는수 없이 수정이네 집앞 골목에서 멀리 보이는 벗꽃을 배경으로 찍어야만 했다.

 

 

 

 

벗꽃 꽃잎하나 입에 딱 붙이시고~~  ㅎㅎ

 

 

 

 

 

어서 어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내 가방을 달랜다.

이 가방 물고가야 집으로 순순히 따라 올것이라 생각하고선...  ㅎㅎ

 

 

 

 

집에 도착~~  인형놀이로 맘상한 엄마맘을 좀 달래본다   이쁜척!~~~

 

 

 

 

투표하러 불로초등학교로 가는길..

릴리가 신났다.    릴리랑 할배랑 밖에서 기다리고  엄마랑 나는 투표하러~~~

 

 

 

 

할배한데 사진 찍어 달랬더만 머리가 엄청나게 크게 나왔네  ㅜㅜ

건진건 이 사진 한장.. ㅜㅜ

 

 

 

 

우리 동네 강변엔 공사가 한창이다..   그래도 벗꽃은 만발해서 벗꽃만 이쁘다는거..

 

 

 

 

 

날씨도 좋고 물도 많고...   혹시나 싶어서 릴리야 물에 들어가~~  했더만

몇번 주저주저 하다가  입수하신다.  

 

 

 

 

 

 

 

 

 

 

 

모처럼 식구들 총출동한 나들이라 릴리가 신이 났다.

 

 

 

 

 

 

 

 

 

 

 

집에 도착해서 목욕 준비중~~~~

 

 

 

 

목욕후 또다시 신나신 우리 릴리

곰돌이 또 괴롭히기 시작~~~

 

 

릴리야~~~  오늘 즐거웠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