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강변길 벗꽃이 활짝 피었다.
선거날이라 오후 3시에 근무를 마쳤다.
집에 오자마자 릴리 데리고 강변으로 카메라 챙겨서 고고~~
우리 릴리 더이상 강둑쪽으론 못가겠다 고집하여 하는수 없이 수정이네 집앞 골목에서 멀리 보이는 벗꽃을 배경으로 찍어야만 했다.
벗꽃 꽃잎하나 입에 딱 붙이시고~~ ㅎㅎ
어서 어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내 가방을 달랜다.
이 가방 물고가야 집으로 순순히 따라 올것이라 생각하고선... ㅎㅎ
집에 도착~~ 인형놀이로 맘상한 엄마맘을 좀 달래본다 이쁜척!~~~
투표하러 불로초등학교로 가는길..
릴리가 신났다. 릴리랑 할배랑 밖에서 기다리고 엄마랑 나는 투표하러~~~
할배한데 사진 찍어 달랬더만 머리가 엄청나게 크게 나왔네 ㅜㅜ
건진건 이 사진 한장.. ㅜㅜ
우리 동네 강변엔 공사가 한창이다.. 그래도 벗꽃은 만발해서 벗꽃만 이쁘다는거..
날씨도 좋고 물도 많고... 혹시나 싶어서 릴리야 물에 들어가~~ 했더만
몇번 주저주저 하다가 입수하신다.
모처럼 식구들 총출동한 나들이라 릴리가 신이 났다.
집에 도착해서 목욕 준비중~~~~
목욕후 또다시 신나신 우리 릴리
곰돌이 또 괴롭히기 시작~~~
릴리야~~~ 오늘 즐거웠다..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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