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집으로 데려오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아지를 처음 집으로 데려오는 날, 식구들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은 이를데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온 강아지는 마치 먼 타국에 입양된 아기와 같이 불안한 심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 만약 먼저 키우고 있던 개가 있다면, 둘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심리적인 신경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 가족이 되기 위한 첫걸음, 처음 집에 데려온 후 첫 1주일의 행동 수칙을 알아보자
1. 전 주인이나 켄넬로부터 강아지가 사용하던 밥그릇인 장난감, 매트 등 친근한 물품들을 받아둔다.
어린 아기도 그렇지만, 자견 단계에서는 친근한 장소, 친근한 물건, 환경등이 정서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새롭고 낯선 분위기를 상쇄해 줄 수 있는 대상물이 필요하다. 자견에게는 태어나서부터 접해온 먹이, 장난감, 매트등이다. 그러므로 육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전 주인으로부터 인계받아 지나친 환경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2. 부산스럽지 않은 조용한 환경에서 적응할 시간을 준다.
강아지가 새로 오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손길을 주기 십상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런 손길은 강아지에겐 도움이 되기보단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2~3일 정도 강아지가 스스로 호기심을 보이고 왕성하게 돌아다니기 전에는 조용하고 집안 식구들의 발길이 뜸한 장소에 집을 마련해주고 먹이와 물을 주며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처음부터 배변은 확실히 정해진 장소에서 하도록 해야하는데, 먹이를 먹은 직후 아침에 일어난 후 혹은 끙끙거리며 요의를 표시하면 화장실로 데리고 가야한다. 강아지에 따라서 밤에 끙끙대거나 짖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므로 적응할 때 까지 가만히 둔다. 이때 안아서 달래거나 불쌍하다고 침대에 함께 재우면 서열 의식이 불확실해져 후일 훈련시키거나 길들이기 힘들어질 수 도 있다.
3. 이름을 지어주고 먹이를 주거나 칭찬해줄 때 조용히 이름을 불러 익숙하게 한다.
이름을 지어주고 그 이름을 부르는 주인에게 복종하게 하는 것은 훈련의 기본이다. 그러므로 첫날부터 자신이 이름과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란스럽게 이름을 부르며 인식시키기보다는 먹이를 주거나 배변 후 칭찬을 해줄 때 늘 같은 톤으로 이름을 불러주면 된다.
4. 기존에 있던 개가 접근할 때는 항상 지켜보고, 자견의 냄새를 맡아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다.
새로 데려온 자견을 지나치게 편애하는 기미가 보이면, 기존에 기르던 개는 당연히 새로 온 자격에 대한 질투심을 갖게 된다. 특별히 공격적인 개가 아닌 한, 성견은 자견을 돌보고 이끌어주는 것이 본능인데 자견이 질투의 대사이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러므로 먹이를 주거나 칭찬할 때는 반드시 기존 개가 서열상 우월하다는 것을 두 마리 모두에게 분명히 인식시키고, 자견이 잠들었을 때 냄새를 맡거나 해서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
● 분양 후 필수 점검 사항
1. 건강검진과 예방주사
강아지는 신생견일수록 귀엽기 때문에 때로는 8주 이전의 강아지들을 쇼윈도에 진열해놓고 분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한 강아지가 감염되면 도미노처럼 전염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심장사상충,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애견샵등을 통해 구입한다면 가능한 한 생후 2~3개월 된 강아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6주 이후부터 접종하는 종합백신 접종 확인서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 확인서에 따라서 필하지 않은 다른 접종이나 투약 일정을 잡아 반드시 진찰 후에 추가 접종시켜야 한다.
2. 혈통증명서 발급
기존에 혈통 증명서가 있는 개, 혹은 생후 처음으로 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 해당 신청 기준에 따라서 한국 애견 연맹에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 한국 애견 연맹의 혈통 증명서를 받게 되면 국제 축견 연맹(FCI)에 자동으로 등록되며 향후 순종간의 교배나 대회 참가등을 위한 자격을 갖추게 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아지를 처음 집으로 데려오는 날, 식구들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은 이를데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온 강아지는 마치 먼 타국에 입양된 아기와 같이 불안한 심정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 만약 먼저 키우고 있던 개가 있다면, 둘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심리적인 신경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 가족이 되기 위한 첫걸음, 처음 집에 데려온 후 첫 1주일의 행동 수칙을 알아보자
1. 전 주인이나 켄넬로부터 강아지가 사용하던 밥그릇인 장난감, 매트 등 친근한 물품들을 받아둔다.
어린 아기도 그렇지만, 자견 단계에서는 친근한 장소, 친근한 물건, 환경등이 정서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새롭고 낯선 분위기를 상쇄해 줄 수 있는 대상물이 필요하다. 자견에게는 태어나서부터 접해온 먹이, 장난감, 매트등이다. 그러므로 육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전 주인으로부터 인계받아 지나친 환경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2. 부산스럽지 않은 조용한 환경에서 적응할 시간을 준다.
강아지가 새로 오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손길을 주기 십상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런 손길은 강아지에겐 도움이 되기보단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2~3일 정도 강아지가 스스로 호기심을 보이고 왕성하게 돌아다니기 전에는 조용하고 집안 식구들의 발길이 뜸한 장소에 집을 마련해주고 먹이와 물을 주며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처음부터 배변은 확실히 정해진 장소에서 하도록 해야하는데, 먹이를 먹은 직후 아침에 일어난 후 혹은 끙끙거리며 요의를 표시하면 화장실로 데리고 가야한다. 강아지에 따라서 밤에 끙끙대거나 짖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므로 적응할 때 까지 가만히 둔다. 이때 안아서 달래거나 불쌍하다고 침대에 함께 재우면 서열 의식이 불확실해져 후일 훈련시키거나 길들이기 힘들어질 수 도 있다.
3. 이름을 지어주고 먹이를 주거나 칭찬해줄 때 조용히 이름을 불러 익숙하게 한다.
이름을 지어주고 그 이름을 부르는 주인에게 복종하게 하는 것은 훈련의 기본이다. 그러므로 첫날부터 자신이 이름과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란스럽게 이름을 부르며 인식시키기보다는 먹이를 주거나 배변 후 칭찬을 해줄 때 늘 같은 톤으로 이름을 불러주면 된다.
4. 기존에 있던 개가 접근할 때는 항상 지켜보고, 자견의 냄새를 맡아 친숙해지도록 도와준다.
새로 데려온 자견을 지나치게 편애하는 기미가 보이면, 기존에 기르던 개는 당연히 새로 온 자격에 대한 질투심을 갖게 된다. 특별히 공격적인 개가 아닌 한, 성견은 자견을 돌보고 이끌어주는 것이 본능인데 자견이 질투의 대사이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러므로 먹이를 주거나 칭찬할 때는 반드시 기존 개가 서열상 우월하다는 것을 두 마리 모두에게 분명히 인식시키고, 자견이 잠들었을 때 냄새를 맡거나 해서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
● 분양 후 필수 점검 사항
1. 건강검진과 예방주사
강아지는 신생견일수록 귀엽기 때문에 때로는 8주 이전의 강아지들을 쇼윈도에 진열해놓고 분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한 강아지가 감염되면 도미노처럼 전염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심장사상충,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애견샵등을 통해 구입한다면 가능한 한 생후 2~3개월 된 강아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6주 이후부터 접종하는 종합백신 접종 확인서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 확인서에 따라서 필하지 않은 다른 접종이나 투약 일정을 잡아 반드시 진찰 후에 추가 접종시켜야 한다.
2. 혈통증명서 발급
기존에 혈통 증명서가 있는 개, 혹은 생후 처음으로 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 해당 신청 기준에 따라서 한국 애견 연맹에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 한국 애견 연맹의 혈통 증명서를 받게 되면 국제 축견 연맹(FCI)에 자동으로 등록되며 향후 순종간의 교배나 대회 참가등을 위한 자격을 갖추게 된다.
출처 : 행복한 강아지 세상
글쓴이 : ♡ㄱБ Ørㅈl를 위ぎㅏㅇ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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