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한밤중에 갑자기 나한데 고기 내놔라고 조르고 조르던 우리 딸
엄마 맘이 아팠단다. 주머니 사정도 그랬고... 늦기도 했구...
그래서 요날 코코 간 김에 큰맘먹고 삼성카드를 빼내 들었단다 ...ㅎㅎ
기다려~~ 하니까는 먼상보고 ㅎㅎ
엄마 눈치 한번 살피고 ㅎㅎ
머~~~거~~~ 했더니
얌전히 사부작 사부작 드심. ㅎㅎ
싹 싹~~~
국물까지 남김없이 싹 싹~~~
설것이가 필요없음.
이것이 두 그릇째임. ㅎㅎ
원래는 한그릇 남겨서 아침에 먹자 했더니 주방에 엎드려 나오지도 않아서..
하는수없이 마저 다 내놨더니 싹싹 비우시고
그제서야 쇼파 올라가서 쉬신다.
만족스럽다는듯이 활짝 웃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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