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2년

2012.06.15-릴리야 갈색고기 먹자~

이쁜릴리 2012. 6. 18. 20:05

 지난주 금요일 한밤중에 갑자기 나한데 고기 내놔라고 조르고 조르던 우리 딸

엄마 맘이 아팠단다.   주머니 사정도 그랬고... 늦기도 했구...

그래서 요날 코코 간 김에 큰맘먹고 삼성카드를 빼내 들었단다 ...ㅎㅎ

 

 

 

기다려~~  하니까는 먼상보고  ㅎㅎ

 

 

 

 

엄마 눈치 한번 살피고  ㅎㅎ

 

 

 

 

머~~~거~~~ 했더니

얌전히 사부작 사부작 드심.  ㅎㅎ

 

 

 

 

싹 싹~~~

 

 

 

국물까지  남김없이 싹 싹~~~

 

 

 

 

 

 

 

 

 

 

 

 

 

 

설것이가 필요없음.

이것이 두 그릇째임.  ㅎㅎ

원래는 한그릇 남겨서 아침에 먹자 했더니 주방에 엎드려 나오지도 않아서..

하는수없이 마저 다 내놨더니 싹싹 비우시고

그제서야 쇼파 올라가서 쉬신다.

만족스럽다는듯이 활짝 웃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