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날엔~파프리카 김치부침개♡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끝도없이 비가 오고있어요.
봄비처럼 보슬거리게 내리는것도 아니고 꼭 장마비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시원~ 해서 좋긴한데,
주말이라 이불빨래하려고 했던 제 계획을 망쳐버렸네요^^;;;
엄마가 작년 김장김치랑 파프리카를 보내주셨는데
고걸 이용해서 뭘 해먹을까 궁리하다가
비오는날엔 부침개!!! 라는 공식을 잘 지켜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토요일 혼자먹는 점심엔 왠지 뭔가 차려서 먹기 싫은데,
요렇게 부침개 부쳐서 한끼 때우기도 하고,
이웃에 한접시 나누기도 했어요.
파프리카는 채쳐서 부쳐먹기엔 자체의 달큰한 맛이 부침개와는
왠지 맛이 잘 안어울릴꺼 같아서 파프리카물로 반죽을 했어요.
은근히 파프리카향이 나는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 그랬어요^^;;;
그냥 물로 반죽하는것 보다는 씹는맛이 더 나은것 같아요^0^
1. 재료준비부터요~
파프리카는 대강 썰어서 물3분의1컵정도 넣고 왱왱~~ 갈아주세요.
김치는 잘게썰어 물기를 꼭 짜주세요. 양파와 호박, 청량고추는 얇게 채쳐주세요.
감자도 얇게 채썬뒤, 물에 15분정도 담궈 전분기를 빼준뒤, 물기를 빼주시구요.
2.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은뒤, 파프리카물을 넣어서 반죽해주세요.
파프리카 물로만은 농도가 안맞아요.
나머지 농도는 물을 넣어가면서 맞춰주신뒤, 반죽에 준비해둔 재료 넣어주시구요.
3.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있고, 또 김치가 들어가서 저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았는데, 양념장 없이 그냥드실분들은 소금1작은술 정도 더 넣어주세요.
4. 달군 팬에 식용류 적당히 두르시구요~ 한숟갈 듬뿍떠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5. 완성입니다~~
비오는날 양념장 콕콕 찍어 부침개~ 괜찮은 메뉴입니다~^0^



*** 조갯살이나 오징어등을 첨가하면 더 맛있어요. 저는 없어서 못넣었는데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는 ㅠㅠ ***
*** 야채는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활용하시면되요. 꼭 레시피재료데로 안넣으셔도 되요 ***
추천부탁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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