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래양념장을 곁들이 콩나물밥 ~♬

 

콩나물 싫어하는 사람 잘 없죠??

저역시 콩나물요리 참 좋아해요ㅎㅎ

게다가 오늘은 이것저것 반찬해먹기도 싫고 뭘 하기가 왜그리 귀찮은지,..그런날이 왜 있잖아요

그래서 간단히 다른반찬 필요없는 콩나물밥 해먹었어요.

봄나물인 달래 한단 사다가 향긋한 양념장 만들어서 같이 먹었더니 완전 맛있었어요

 

재료는요,.

쌀2컵반(종이컵으로), 콩나물한봉지(2-3인가족용콩나물), 당근 반개, 달래 반단

양념장재료 - 간장6큰술, 멸치액젓1큰술, 물1큰술, 달래잘게썬것2큰술, 설탕1작은술, 고추가루반큰술, 깨소금반큰술, 후추가루조금, 마늘1작은술

 

만드는법,.

 

1. 콩나물을 깨끗이 다듬어 씻어주세요

콩나물은 꼬리부분에 영양분이 거의 다 있데요. 특별히 지저분하지 않다면 꼬리는 제거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콩나물 머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제거해버렸어요 

 

 

2. 미리 씻어서 30분정도 불려둔 쌀을 밥솥에 넣고 평소보다 밥물을 작게 넣어주세요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서 평상시데로 물 넣으셨다간 콩나물 죽 먹게되세요^^;;; 비율로 따지자면 평상시 밥물에서 한 3분의2정도??)

쌀위에 콩나물을 올리고 밥을 해주세요~ 평상시데로 밥하시면되요 *^^*

 

 

3. 밥이 되가고 있는 사이,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위에 분량데로 넣어주시면 되구요. 달래알뿌리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려서 다져서 쓰세요.

그냥 먹으면 너무 매운맛이 강해요

 

 

4. 달래장을 다 만드셨으면 남은 달래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놓아주시구요

당근 반개도 얇게 채쳐주세요

 

 

5. 밥이 다됐다고 전기압력밥솥에서 띠~띠~ 소리가 나면 바로 압력해제하고 밥통 열어서 채쳐놓은 당근과 달래를 재빨리 흩뿌려서 다시 솥에 넣고 압력상태로 만들어준뒤 뜸을 들여주세요 15분정도요

아래사진은 15분동안 뜸이 다 들여진 모습이예요 당근이랑 달래도 다익고 밥도 맛있게 뜸이 들었어요^^

 

 

6. 완성된 콩나물밥에 달래장을 올려서 쓱싹쓱싹 비벼드세요.

저는 밥물양이 좀 많았나봐요 약간 진밥이긴한데 약간 꼬두밥이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어요ㅎㅎ 

향긋한 달래향과 아삭한 콩나물 맛이 환상입니다 *^^*

 

 

 

출처 : 보리보이야기

글쓴이 : 보리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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