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10.2-평실이가 왔다

이쁜릴리 2017. 10. 2. 23:50

 

 

 

 

 

 

릴리 보내고 247일째 되는 오늘.

평실이가 내앞에 나타났다

한달쯤된 푸들 여자아이다

눈이 릴리를 닮았고 곱슬곱슬한 귀도

삐죽한 입도

빵실한 뒷태도...식성도... 잠자리 위치도 릴리가 자던 곳이다

릴리가 다시 내앞에 온듯..

릴리라는 이름은 도저히 부를수 없어서 평실이다

평범하게 오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