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1---그래...지금도 슬픈거였어... 오랜만에... 블러그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니 휴먼계정이라네... 해제하고 오랜만에 떨리는 손으로 릴리 마지막전 같이한 사진을 몇장 들여다 봤고 내 일기도 읽었다.. 눈물이 난다... 그래... 난 여전히 맘이 많이 아픈거였다... 우리 릴리 지금도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해 엄마 이쁜딸... 많..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9.07.11
2017.10.2-평실이가 왔다 릴리 보내고 247일째 되는 오늘. 평실이가 내앞에 나타났다 한달쯤된 푸들 여자아이다 눈이 릴리를 닮았고 곱슬곱슬한 귀도 삐죽한 입도 빵실한 뒷태도...식성도... 잠자리 위치도 릴리가 자던 곳이다 릴리가 다시 내앞에 온듯.. 릴리라는 이름은 도저히 부를수 없어서 평실이다 평..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10.02
2017.4.13-루나님의 답장... 릴리가 생각나는 밤.... 보낸사람 : 루나 17.04.13 09:46 안녕하세요. 릴리와의 대화가 릴리엄마에게도 큰 위안이 되었길 바랍니다. 조만간 꿈에서도 릴리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요... 엄마가 행복하다면 릴리의 영혼도 더 빛나리라 믿어요. 늘 건강하시고, 릴리의 영혼과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루..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4.12-애니멀커뮤니케이터 루나로 부터 전해온...우리 릴리 소식.... 보낸사람 : 루나 17.04.12 21:41 릴리와의 교감 내용 입니다... 제가 릴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첫 번째는...미안하다는 겁니다. 마지막 수술을 포기해서 미안하다고....어쩌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더 좋은 의사를 찾았더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중성화 수술..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4.11-회사앞 공원에 핀 봄꽃... 저미네로 보내는 릴리 옷... 우리 릴리가 회사 오면 꼭 들렀던 회사 앞 작은 공원에도 봄꽃이 피었다 점심시간마다 복실이랑 요기 와서 봄 햇살도 쬐고 봄꽃도 바라다 본다... 릴리가 좋아한 이 곳...봄꽃 소식을 릴리한데 전해야 겠다... 마산 저미네로 릴리 옷을 보내기로 맘을 먹었다.. 그래도 떠나기 직전에 늘 입었..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4.8-엄마랑 가족들 함께 봉무공원 나들이 우리 릴리가 항상 좋아 했던곳... 봉무 공원에 봄이 왔다 릴리가 다녔던 곳마다 벗꽃이며 개나리며... 많은 꽃이 피고 봄 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릴리야.... 봉무공원이다... 너랑 함께 하면 더 좋았을 것을... 엄마는 여기서도 네 생각 뿐이야... 우리 딸.... 보고 싶다... 예지 생일이 지나..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4.6-릴리가 생각나는 밤.... 유골함 큰걸 다시 받았는데... 넘 크다.. 릴리 생각에 잠이 안오는 밤... 릴리 좋아한 목줄이랑 함께 올려 놨다.. 릴리야.... 보고싶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30~31-금호강 벗꽃 축제 동네가 난리가 아니다 벗꽃 축제라며 울긋 불긋 조명을 설치해서 이쁜 벗꽃길이 난리도 아니다.. 넘 싫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