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들.../2017년 45

2017.4.12-애니멀커뮤니케이터 루나로 부터 전해온...우리 릴리 소식....

보낸사람 : 루나 17.04.12 21:41 릴리와의 교감 내용 입니다... 제가 릴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첫 번째는...미안하다는 겁니다. 마지막 수술을 포기해서 미안하다고....어쩌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더 좋은 의사를 찾았더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중성화 수술..

2017.4.11-회사앞 공원에 핀 봄꽃... 저미네로 보내는 릴리 옷...

우리 릴리가 회사 오면 꼭 들렀던 회사 앞 작은 공원에도 봄꽃이 피었다 점심시간마다 복실이랑 요기 와서 봄 햇살도 쬐고 봄꽃도 바라다 본다... 릴리가 좋아한 이 곳...봄꽃 소식을 릴리한데 전해야 겠다... 마산 저미네로 릴리 옷을 보내기로 맘을 먹었다.. 그래도 떠나기 직전에 늘 입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