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9-릴리 자리 이쁘게.... 우리 이쁜 딸 있는 자리 이쁘게 해줘야지.. 엄마 맘은 아직도 릴리한데 절절하다... 릴리야... 우리 이쁜딸... 엄마 옆에 있자...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4.2.16-엄마랑 큰맘먹고 강둑 산책 엄마는 내 눈치를 살피고... 나는 엄마 눈치 살피고.... 이렇게 서로 슬픈 속마음을 숨긴채 억지로 웃고.. 괜찮은척 하던날... 바람쐬고 싶어서 엄마랑 강둑 산책을 했고 엄마는 나랑 수정이한데 초콜렛을 선물로 사줬다.. 엄마 고마워...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2.4-가족들과 릴리 추모 모임... 릴리 보내고 맞는 첫번째 토요일이었다 릴리 보내고 가족들이 경대 앞에 뚜레쥬르 빵집 이층에 다들 모여서 릴리 추모 모임을 가졌다 릴리랑 추억을 얘기하면서 울다가 웃다가...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위로했다 함께해준 가족.... 고맙다.. 우리 릴리도 분명 기뻐했을거야..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1.30-릴리 데리고 파트라슈로... 릴리 데리러 태식이랑 9시까지 동산동물병원으로 갔다 릴리는 어제 누웠던 그자리에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 밤새 흘러나온 혈흔과 대변을 닦아주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먹은것이 없으니...변도 조금만 나왔다... 가는길에 릴리 좋아했던 빵을 살려구 뜨레쥬르에 들러서 팥빵이랑 크림빵 ..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1.29-우리 릴리... 하늘나라로..... 주일이었다.. 이날은 나는 이날 만큼은 교회를 나가지 못했다 릴리가 곧 떠날것만 같아서 .... 밤새 발작을 하고... 발작하면서 오줌이 새서...닦아주고...새패드 깔아주고... 릴리도 나도 힘든 밤을 보냈다... 릴리랑 함께한 마지막날... 오전 9시 53분 릴리랑 함께한 마지막날... 오전 9시 53분 ..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1.28-설날 아침..... 우리 릴리 밤새...발작을 거듭했다... 발작 시간 간격은 8시간 부터 점점 그 간격 시간이 짧아지고 있었다.. 릴리는 밤새 너무 너무 힘었었다... 설날 이다... 오전시간... 릴리가 마당에서 마지막으로 햇볕을 온몸으로 쬐고 있었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1.27-설 전날... 설 전날... 릴리는 수액 3개를 마지막으로 힘겹게 맞고 있었고 설 준비하러 온 선혜랑 태식이 예지가 함께 했다. 다들 마음이 힘든 .... 그런 날이었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1.26-설전 마지막 집에서 닝겔... 너무 못먹어서... 설 연휴가 있어서 미리 수액을 달고 왔다.. 이 수액이 릴리한덴 마지막 수액 이었네... 우리 딸.... 고생했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