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9-릴리가 생각 나는 시간... 릴리야 오늘은 일본 과자 하나랑 키스틱 하나네.. 빈약해서 미안해... 그래도 엄마는 릴리 많이 사랑해...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18-오랜만에 둘러본 엄마 밭... 그리고 할배 생일 우리 엄마 예전 밭 있던 곳... 점심때 전도사님 만나서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엄마 예전 밭있던 곳을 들렀다 이제는 황폐해진채 아무것도 없는... 예전 엄마가 밭을 열심히 일굴때...나랑 릴리는 시간 날때마다 밭에 들러서 놀다 왔다 여길 지니다가 릴리 생각이 나서 한바퀴 돌..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17-릴리 49일째..... 우리 딸 보낸지 49일째 되는날... 금요일이라... 중고등부 주관 금요철야예배가 있던 밤이었다 1부 예배 순서가 마치고 자홍이 집이 있는 월배까지 다녀오고.... 릴리랑 만나서 교회에서 나눠준 팥빵이랑 요쿠르트 음료 릴리한데 전했다. 릴리는 매주 금요일을 기다렸었다... 빵.... ㅎㅎ 릴..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14-빵이 생각났다... 우리 딸... 빵사주고 싶은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래서... 엄마가 자러 들어가고 밤 10시가 되서 집을 나서서 파라바케트 들러서 릴리 좋아하던 팥빵이랑 크림빵사고... 슈퍼 들러서 우유랑 키스틱도 샀다 릴리야... 비록 돈 주고 산 거지만... 꼭 먹고 가라...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13-릴리를 생각하며 홀로 강둑 산책... 예전에 ... 릴리 걸어 다닐수 있을때 같이 산책하던길... 강변을 걷다가 릴리랑 한번도 못가본 아양 기찻길까지 갔다.. 릴리 이름 부르면서...같이 갔다... 릴리가 산책할때 늘 목에 걸던 목걸이랑...입에 물고 다녔던 리드줄이랑 함께... 우리딸 분명 나랑 함께 산책 했을거야...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9-주문한 릴리 유골함이 왔다 릴리 피규어를 만들고 싶었는데... 넘 비쌌다... 그래서 그냥... 주문했다... 골든리트리버는 털 색깔이 넘 갈색이라..넘 안닮아서 릴리 미용했을때랑 비슷한 레브라도 피규어를 선책했다... 릴리야 미안... ㅎㅎ 그래도 이쁘긴 하다... 사이즈가 좀 작아서... 맘이 안편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5-엄마랑 파랑교까지 산책... 엄마랑 나는... 이날도 맘이 뒤숭수 했다.. 산책 가자해서 파랑교까지 걸어 갔다... 여기서도 릴리랑 추억이 있어서... 서로 맘을 숨긴채 속으로 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
2017.3.4-마루를 만났다... 마루다.... 아직도 살아 있었다니... 못일어나고 못먹어서 곧 갈것 같다고... 마루가 나를 보고 싶어 할것 같다면서...급하게 연락이 왔다 오전에 릴리 남긴 방석이랑 간식이랑 패드 챙겨서 경산 진량으로 갔다 마루.... 마루는 아직은 건강해 보였다 나를 못알아보는것 같았지만... 내 마음.. 행복이야기들.../2017년 2017.04.14